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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위 26승10패)

현대건설이 챔피언십 1차전에서 대단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팀의 에이스 모마가 41%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37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초기 두 세트를 잃으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세 번째 세트부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경기 초반에 득점이 없었던 위파위와 정지윤이 점수를 내기 시작하며 승리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앙 공격은 탄탄하고 모마의 활약도 눈부셨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위치에서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팀에게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흥국생명 (2위 28승8패)
 

흥국생명이 중요했던 1차전에서 승리를 거의 확보한 상태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일주일 동안 4경기라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첫 경기의 승리는 팀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선두를 달리며 두 세트를 성공적으로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김연경은 43%의 공격 성공률로 23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으나, 윌로우와 레이나 등이 모마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수지를 포함한 팀의 블로킹에서 6점을 올리고, 

19대 11로 상대를 앞서는 등 블로킹에서의 우위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프리뷰

비록 현대건설이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상황이지만, 경기 내내 흥국생명이 보여준 전반적인 경기력은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이주아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킹에서 상대를 압도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였습니다. 이런 기세를 바탕으로 흥국생명은 사이드 높이에서도 현대건설을 

앞서며 경기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연경은 1차전 패배를 뒤집기 위해 초반부터 경기에 불을 붙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경기 초반 활약은 흥국생명에게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며, 이는 팀 전체의 분위기와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경의 리더십과 공격력, 그리고 팀의 블로킹 우위는 흥국생명이 2차전에서 승리하고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우위와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고려할 때,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균형있게 이끌 것이라는 예상이 합리적입니다.

추천픽

승패 : 흥국생명 승

핸디 : 흥국생명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