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캔자스시티 텍사스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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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긴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다니엘 린치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부상으로 늦은 출발을 하면서 3승 4패 4.64의 성적을 남겼던 린치는 금년은 시작부터 AAA에서 시작한바 있다. AAA INT에서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원래 낮 경기에 강한 투수였다는데 승부를 걸 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쫓아가야 할때 쫓아가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4점차였던 6회말 1사 2,3루를 살리지 못한건 이번 경기에 불안함을 야기할 것이다. 막판 2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력 투수들만 믿어야 한다는 얘기가 될듯.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존 그레이(1승 1패 2.4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좋을때의 모습을 확실히 되찾은듯 하다. 원정 경기라는 변수가 있지만 지금의 그레이라면 선발의 역할은 확실히 해줄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15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상위 탓헌으 대활약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훌륭하지만 에반 카터가 살아나기 시작한게 큰 소득이다. 그러나 4.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테스트 결과가 조금 아쉽다.
전날 경기에서 와카가 무너진건 캔자스시티에게 매우 충격적인 결과였다. 그레이 상대로 나름 승부는 되겠지만 텍사스 역시 좌완 상대로는 서서히 이골이 나기 시작한 팀이다. 그리고 접전에서 불펜의 안정감 역시 텍사스가 캔자스시티보다 더 낫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