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신시내티 애리조나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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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5연패의 늪에 빠진 신시내티 레즈는 프랭키 몬타스(2승 2패 4.19)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22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0.2이닝 투구 후 오른쪽 팔뚝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던 몬타스는 부상자 명단 등재후 15일만의 복귀전이다. 재활 등판은 하지 않고 올라오는 케이스인데 문제는 야간 경기에 극도로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크레이머 공략에 실패하면서 9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타선 전체가 급격하게 식어버린 모습이다. 엘리 델라 크루즈가 휘젓지도 못하면 아예 공격이 되지 않는 상황. 4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괜히 컨디션 조절차 마무리를 올렸다가 본전도 못찾은듯 하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갤런(3승 2패 3.38)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2개의 피홈런이 결정적이었다. 팀에서 한번 로테이션을 빼줬는데 이 휴식이 좋은 쪽으로 작동해야 할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왈드론과 브리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위력을 과시한바 있다. 다만 야간 경기에선 기대가 어려운 편. 4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접전에서도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금년 갤런의 투구가 기복이 심한건 작년에 비해 포심 구속이 1마일이 감소한게 크다. 그러나 푹 쉬고 온 갤런이라면 이번 경기에선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상당히 많은 편. 물론 몬타스 역시 부상에서 회복하고 왔지만 금년의 몬타스는 홈과 원정을 불문하고 야간 경기에선 기대를 걸면 안되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애리조나 승리
핸디 : 애리조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