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MLB 워싱턴 볼티모어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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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미첼 파커(2승 1패 2.5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텍사스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파커는 4월의 호조를 뒤로 하고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승부를 건다면 이번 시즌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모습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 번즈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4개의 도루로 번즈를 흔들어버린게 승부를 가르는 요인이 되었다. 특히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냈다는게 주목 포인트.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상당히 저평가 받고 있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카일 브래디쉬(1.9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메이저리그 복귀전이었던 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브래디쉬는 작년의 위력을 어느 정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작년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볼티모어의 타선은 신시내티 원정에서 보여준 화력이 사라져버린게 아쉽다. 단 1개의 장타도 없었다는건 전날 경기의 부진을 말해주는 대목일듯.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분식 회계가 아쉽다.
전날 경기는 최근의 트레버 윌리엄스가 얼마나 위력적인 투수인가를 보여준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다를듯. 미첼 파커는 클래시컬한 타입의 좌완 투수고 볼티모어 타선은 이러한 좌완 투수 공략은 잘하는 편이다. 워싱턴이 브래디쉬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지만 작년 브래디쉬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선발의 우위는 볼티모어가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볼티모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