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한화 키움 KBO프로야구분석 국내스포츠

★ 한화 : 산체스(2승 2.39)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 단 3개를 허용했고 탈삼진은 7개나 잡아냈다.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을 잘 보여주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패스트볼의 기복이 있긴 하지만 체인지업의 힘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고 지난시즌 상대전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23시즌 상대전적 : 6이닝 1실점(홈), 5.1이닝 2실점(홈), 7이닝 2실점(1자책_원정), 5이닝 3실점(원정))

※ 장민해(2연투 43구), 장지수(43구) 휴식전망. (김범수가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27구로 많지 않아 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키움 : 하영민(3승 2패 5.88)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커브, 포크볼 모두 맞아나갔고 허용했던 11피안타 중 4개가 장타로 이어졌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올시즌 QS피칭이 한차례 있고 버텨내는 피칭도 보여주긴 했지만 아직까지 선발로써 완벽한 모습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상대전적 : 5이닝 4실점(홈))

※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조상우, 김재웅이 2연투를 펼치긴 했지만 2일간 투구수가 30구 미만인 만큼 등판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

★ 결론 : 한화는 직전 롯데와의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마운드의 힘이 좋지 않았고 타선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키움은 직전 두산과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기록했다. 키움 역시 투타 모든 경쟁력에서 밀렸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였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팀간 3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한화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선발 하영민이 올시즌 경쟁력있는 피칭을 보여준적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선발투수의 몫을 꾸준하게 보여주지 않고 있어 직전경기 체인지업, 포심의 힘을 바탕으로 QS+피칭을 펼쳐준 산체스와의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두팀 모두 불펜진이 불안하긴 하지만 키움 타선은 부진, 한화타선은 어제 두자리수 안타를 기록하며 감을 어느정도 끌어올리긴 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선발 경쟁력이 더 좋아 보이는 한화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화 승

◎ 한화 승1패 승

◎ 한화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