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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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대승을 거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잭 플래허티(2패 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플래허티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를 하는 중이다. 특히 낮 경기에서 방어율 3.60에 피안타율 .221로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하비어를 시작과 동시에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시작부터 초전 박살에 성공한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케리 카펜터는 4번 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편.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부처만 아니면 괜찮을것 같다.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저스틴 벌랜더(1승 1패 4.4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3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결정적이었다. 이번 시즌 피홈런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낮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타릭 스쿠발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말 외엔 하기 힘든 편. 그러나 최소한 디트로이트의 불펜은 공략했어야 했다. 6.2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헌터 브라운의 5이닝 1실점 투구가 팀에 도움이 된 듯 하다.
전날 경기는 말 그대로 줄거 주고 받을거 받은 경기라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번 경기는 선발의 상태만 놓고 본다면 막상 막하에 가까운 편. 그러나 최근 디트로이트는 불펜 포함 후반 경기력이 좋지 않은 반면 휴스턴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