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북중미 리그스컵 3경기

● 뉴욕레드불스 (동부 리그 4위 / 무무무무승)

대체적으로 토론토를 상대로는 매우 강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3-0으로 모두 승리를 거두기도 했는데, 이는 상대가 강하게 올라오는 과정에서 뉴욕레드불스가 상대를 기동성에서 앞섰기 때문. 특히 포르스베리의 공백을 모건이나 카르모나가 지난 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잘 메웠다. 창조성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화력에서 신시내티를 잘 잡았던 미드필더의 구성도 좋았던 편이었다.

- 결장자 : 포르스베리(AM / A급), 스트라우드(MF / B급), 미첼(FW / D급), 은고마(RW / C급)

● 토론토 (동부 리그 8위 / 패패승패승)

토론토의 약점은 공격이 아주 잘 통하는 형국은 아니라는 것. 베르나르데스키를 활용해서 상대를 긁어버리는 것으로 일관하는 편인데, 문제는 미드필더들이 현재 베르나르데스키에게 공을 충분하게 공급하는 상황을 잘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5골에 그치는 모습. 언론에서도 현재 토론토가 베르나르데스키를 윙백으로 쓰는 것을 재고해야 할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 결장자 : 코엘로(CM / A급), 세르바니아(CM / C급), 스파이서(DF /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8골 vs 1.06골

○ 앞선 상대 전적 : 34전 19승 9무 6패 (뉴욕레드불스 우세)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3-0 (뉴욕레드불스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뉴욕레드불스의 핸디캡 승리까지 과감하게 노려볼 수 있을 듯 하다. 대체적으로 토론토가 보여주는 강한 공격을 받아치면서, 기동성에서 앞서는 것으로 이득을 잘 취했다. 최근 베르나르데스키에게 인버티드 윙백 역할을 맡기는 토론토의 플랜도 의문시되고 있는 상황. 여전히 뉴욕레드불스가 상성에서 앞서는 형국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뉴욕레드불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뉴욕레드불스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 필라델피아 (미국 동부 10위 / 패무패승승)

수비진은 전체적으로 센터백들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이다. 대신 지난 두 경기에서는 화력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연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 특히 빠른 패스워크와, 롱볼로 박스를 직접 타격해서 세컨볼을 밀어넣는 식의 운영은 상당히 효과가 많아 보였다. 특히 실리적인 운영을 하는 내슈빌에게 혼란을 주면서, 낮은 라인을 구성하는 팀들을 저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인상깊었다.

- 결장자 : 르플로어(LB / C급)

● 샬럿 (동부 리그 6위 / 패패승무무)

일단 오스틴을 2-2로 비기는 데 성공. 다만 샬럿이 상당히 지쳐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지난 매치에서는 대체적으로 오스틴의 맹공을 제어하는 것도 어려워보였고, 공세도 미드필더를 이용하기보다는 측면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공격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고 말았다. 4연속으로 원정을 가는 일정이라서, 샬럿이 대체적으로 선수단의 체력적인 부분을 관리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 결장자 : 우르소(CM / A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4골 vs 1.30골

○ 앞선 상대 전적 : 6전 2승 2무 2패 (백중세)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1-1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필라델피아가 오버(2.5) 상황에서 이기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플랜은 현재 공세. 특히 센터백들의 일대일 기량에서 올 시즌 하락세가 완연한 편이다. 따라서 빠른 패스나 세컨볼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전술을 다양화하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대체적으로 잘 통하고 있는 그림이다. 샬럿이 일정 상 원정을 자주 다니고 있어서, 선수들의 체력적인 난조를 의심해봐야 할 이유도 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필라델피아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 세인트루이스 (서부 리그 13위 / 승패패패무)

대체적으로 뎁스 자체가 좋지 못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제 막 영입을 한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수들도 바로 선발로 내보냈을 정도. 두 선수의 폼이 나쁘지 않아 보였다는 것이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의 플레이스타일 상 상당히 체력이 ‘갈리는’ 상황이 잦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울 수는 있을 것 같다.

- 결장자 : 폼페우(LW / A급), 닐슨(CB / A급), 클라우스(FW / A급), 암(RW / A급), 오스트라크(AM / A급)

● 댈러스 (미국 서부 11위 / 패패승승무)

대체적으로 감독이 바뀐 이후로는 실수를 줄이면서, 수비적으로는 꽤 괜찮은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원정에서 보여주는 득점력에서의 난조가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도 1-1로 비기는 데는 성공했지만, 95분에 기록한 라스트미닛 골로 인해서 겨우 승점 1점이라도 따온 케이스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나을 듯.

-결장자 : 벨라스코(FW, A급), 이야라멘디(CM / A급), 제수스(DF, B급), 페레이라(FW / A급), 프레이저(CM / A급), 델가도(AM / A급), 포미칼(MF, B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2골 vs 1.05골

○ 앞선 상대 전적 : 4전 1승 1무 2패 (댈러스 우세)

➌ 주요 외신 예측

[Betting closed] 1-1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 양상의 무승부를 기대해보고 있는 매치다. 전체적으로 댈러스가 원정에서 약세를 기록하고 있기는 한 상태. 특히 득점력에서는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상당히 둔화된 모습이 역력하다. 다만 실수가 줄어들면서 실점 위험성을 줄이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도 공격진의 뎁스로 인해서 화력이 제법 아쉬운 면모가 없지는 않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댈러스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