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글들을 보다보면, (자칭)의사들이 이국종 교수님을 가지고 선동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한다.
대표적인게 다음의 글이다.
ㄴ 주로 펨코발로 돌아다니는 선동 자료다.
유튜브 썸네일 하나 캡쳐해놓고, 마치 이국종 교수님이 의대증원을 반대한다거나, 수가개선만을 해결책으로 말씀하신것처럼 선동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그런 발언이 단 한마디도 없다.
ㄴ 궁금한 사람들은 직접 가서 보길 바란다.
해당 영상 이국종 교수님의 실제 발언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국공립 응급의료시스템을 배워야한다
2. 그런 방안을 여러차례 제안했으나 변화되지 않고있다
즉, 우리가 배워야할 선진국의 의료시스템에 관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이국종 교수님이 여러 인터뷰에서 해오신 말들도 살펴보면,
1. 수가를 추가로 신설해도 필수과 의사는 여전히 부족하다. 사립병원은 어차피 외상센터가 아닌 암병원에만 투자한다.
2. 선진국처럼 국공립의료를 늘리고, 필수과에 의료인력(의사+간호사)를 확충해야한다.
이국종 교수님의 말을 종합하면,
1. 수가로는 필수의료문제 해결이 불가능하고
2. 선진국의 국공립의료시스템을 배워야하며
3. 부족한 의료인력을 확충해야한다는 것이다.
즉, "국공립의료"와 "의료인력 확충"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윤석열의 의료개혁(필수의료패키지(국립대병원 분원, 필수과 재정지원) + 의대증원)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참고로 파업의사들과 달리, 이국종 교수님은 지금도 '국군대전병원장'으로서 열심히 진료중이시다.
"의사는 항상 환자를 봐야한다"는 참의사분들 덕분에 의료카르텔 파업 중에도 대한민국 의료가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참의사들을 스파이 취급하고, "칼로 찌르겠다"며 협박중인 파업 의사들을 비판합니다.
음주사망사고를 저지르고 면허취소법에 반대하는 의협구성원들을 비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