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히어로들 다 털리고
타노스 최종전 전에 갑툭튀해서
^보풍당당^하게 타노스 1대 1로 압도하고
아캡토 3인방보다 더 잘 싸우고 아무튼 존나게 쎈 캡틴 마블
"여자가 한 일을 남자가 뺏어가게 둘 순 없지."
드라마 배트우먼
근데 이 미친년, 배트맨의 장비 그대로 쓰면서 저 개소리하는 중
여자의 공을 남자가 뺏어가게 둘 순 없다
(지는 배트맨 장비 씀)
흑인 여성으로서 백인 남성인 브루스 배너(헐크) 꼽주고 (니 딴에는) 최선을 다한 거겠지^^ 시전
브루스 배너는 헐크를 제어 못해서 주변인들 위험해지고, 작중 계속 괴물 취급받아 자기혐오증 걸려 자살시도까지 하고, 진짜 우울증 안 걸린 게 용할 수준인데
배너 피 들어가서 헐크화되더니 "응? 난 제어 되던데? 왜냐구? 여성은 남성보다 감정조절이 더 우수하거덩ㅎㅎ"이 끝인 쉬헐크.
아이언하트는 오히려 좀 나은 게, 오히려 와칸다 도움 없이 제대로 슈트를 못 만들어서 토니의 천재성이 더욱 부각되었음.
다만 아이언 하트가 욕먹는 건 어린 나이에도 살인에 거리낌이 없는 미성숙한 걸 넘어 잔인한 성격+서사 없이 갑툭튀한 이유가 제일 큼.
단순히 계집이 강해서, 히어로라 싫어하는 게 아님. 여성혐오가 아님.
히어로에게는 난관과 그걸 극복해나가는 서사가 있어야 하고, 그게 매력임.
근데 요새 최근 등장하는 여자 히어로들?
페미니즘 PC 광풍으로 서사도, 고뇌도, 역경도 없이 존나 쎄고 똑똑하게 나오며
그동안 힘들게 이겨내고 각성한 남자 캐릭터들을 개 좆병신으로 만들고 있음.
독자적으로 좋은 스토리를 만든 게 아니라
"얘는 여자인데 존나 똑똑하고 강해" 이게 끝이라 기존 캐릭터 팬들로서는 고깝고 좆같은 수밖에 없음.
진짜 마블 헐크는 쉬헐크랑 슈리 때문에 두뇌랑 능력조절 두 부분에서 꼽 처먹으며 가장 처참하게 병신이 되었음 ㅋㅋㅋㅋㅋ
당장 스칼렛 요한슨의 블랙 위도우 보셈.
격투술로 그럭저럭 강함과 매력은 어필했고
서사가 부각되진 않았지만 최소한 "스파이이자 살인마였지만 호크아이에게 구원받고 손에 묻은 피를 지우기 위해 히어로로 활동하며 속죄하는 일반인" 이라는 컨셉은 명확했음.
서사를 천천히 쌓는 게 아니라
그동안 기존 남자 히어로들이 쌓았던 스토리와 위상을
"응 쉽던데요? 되는데요?" 이지랄하며 꽁짜로 가져가는 여성 히어로가 좋게 보이겠냐?
최소한 블랙 위도우급 빌드업은 해야지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