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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대상 갔다옴(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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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주류대상 시음회이다. 가격은 ₩ 22,000(요즘이술 어플 회원 할인가), 시간은 18:00~20:00으로, 기존 시음회들과 비교했을때 시간이 짧고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다.

출품작중 무려 42%가 수상을 받았으며 무려 진로와 테라도 한 자리를 차지하는 주류대상!! 에 아무런 기대감 없이 입장했다. 입장 시 와인잔을 하나씩 줘서 잔을 이용해 시음할 수 있게 도와준다. 와인잔에 주지 않고 따로 일회용컵에 서브하는 곳들도 있다.

괜찮다 싶은 곳들을 사진으로 찍어 둠.
밑의 리뷰들은 정말정말 대충 써놓은것, 허접리뷰 양해바람.

넓진 않은데 사람이 많지도 않아서 딱 적당했음

마한오크 46
버번스러운 향. 달달함.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아서 물어봤더니 46은 시중에 판매하지 않고 40만 판매중이라고 함.

댄싱사이더 스피릿. 대형마트에 있는 사이더를 항상 지나치고 다른 술을 집었던지라 있으면 먹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사이더는 없고 와인과 스피릿이 있었다.. 스피릿을 한번 먹어봤는데 향은 사과향이 가득해서 좋았다. 25도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팔렛이 밍밍한게 조금 아쉬웠음.

가운데가 비싼 사케라고 함.. 정미율 슬쩍 보니까 25%였음. 향은 과실쪽 향 팡팡 터지는데 맛이 조금 아쉽긴 했음. 맨 오른쪽 친구가 가격도 괜찮고 맛도 적당하다고 느낌. 유즈는 새콤한맛이 강해서 좋았음.

추사백25/추사40(오크)가 있었음. 기대치가 워낙 낮았던 것일까 맛있게 먹었다.

경산대추막걸리. 약주/탁주/막걸리가 넘쳐나는 주류대상 제품들 중에서 '대추', 새로웠던 술이다. 향은 알콜이 좀 침, 맛은 산미 강하게 느껴짐. 도수감 덜함. 빵냄새. 재밌는 술이었음.

주연향,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써놓은 리뷰가 없다..! 인삼 증류주를 만들았다는데 은은하게 인삼향이 꽤 많이 났음. 난 고구마가 좋았던거같다.

백주가 와인과 더불어서 가장 많이 왔던 거 같음. 개인적으로 백주는 별로 취향이 아니라 거의 마시지 않았는데 리큐르 쪽도 있길래 한번 마셔봄.
복숭아는 피치트리랑은 뉘앙스가 좀 다르게 2% 음료수/아이스가이(아이스크림) 요런걸 아주 강하게 농축시킨 향이 났고, 매실도 매실 음료수 마시는 느낌이 들었음. 달달하이 맛있다.

위스키를 만나서 반가웠다. 풍부한 단맛. 포도. 베리류. 몰트. 걍 맛있다. 바틀을 하나 사둘까 생각이 든다.

레브15 옆에 있던 래빗홀이다. 색깔이 다르다 싶어서 물어보니 와인캐 숙성이라고 함. 노트를 옮겨보자면
적포도 꾸린내??약간. 버번이라곤 잘 모르겠다. 46도지만 음~밍밍함. 래빗홀이 잘 안팔리는 이유인가?? 향신료. 풍부한 바닐라. 오히려 피니시가 살아남. n p 에서 실망의 연속이었다가 피니시에서 살아나는 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웬 처음보는 친구들도 있었다.. 15년 숙성 럼/깔바도스/블레어아솔 독병
럼은 갠취가 아님, 그렇게 펑키하진 않고 부드러운 편. 깔바가 생각보다 되게 맛있었음. 블레어아솔 독병은 올로로소셰리 9년, 바에만 풀렸다는데 딱 가격만큼 맛을 하는듯 싶었음. 저숙+56%정도 치고 맵지 않았음.

메론이 맛있어서 찍은듯. 메로나 2배로 농측시킨 맛이 났다.

요거 맛있었음. 적당히 산미가 섞여서 맛있게 먹은듯.

카담 15 - 안먹어봤었는데 왜 뉴바이럴15인지 바로 느낄 수 있었음. 사과향  풍부하고, 팔렛 안밀리고 걍 맛있다.
토민툴 시가몰트 - 강한 연기향. 시가몰트라고 이름붙인 이유를 알것 같음. 스모키향이 강함. 괜찮다.

나와서 비어바나 갔음. 새로 나왔다는 라즈베리+초콜릿 넣어서 만든 포터 살라고 했는데 없어서 슬펐음, 그래도 피자.랑 맥주 존내 맛있음.

자.랑이 금지어던데 대체 어디에서 자.랑을 썼는지 몰라서 한참 찾았는데 피자였음 ㅅㅂ

행사 장소가 막 큰 편은 아니었는데 사람이 많이 몰리진 않아서 꽤 쾌적했음. 와인 종류가 많을 거는 예상하고 갔는데 백주가 많은건 좀 예상 외였음. 전통주 이것저것 많이 먹어볼 수 있었고 괜찮은 술들도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시간이 2시간밖에 안돼서 그 안에 다 마시려고 하다 보니까 좀 쉽지 않았음.  집와서 죽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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