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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e스포츠 세계대회 챔피언의 비참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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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것은 일본 도쿄도 타치카와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누이 토모유키(38세, 무직) 용의자

한때 e스포츠 격투 게임 세계대회 챔피언이기도 했던 사람이 대체 왜 체포된 것일까?

그는 작년 10월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에 위치한 어느 66세 여성의 자탹에 침입해 현금 약 23만엔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누이 용의자는 2005년 격투 게임 세계대회에서 '카츠닌켄'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대표로서 출전해 우승한 경험도 있는 사람이지만

수년전부터는 대회 등에 나오지도 않았다고 한다

조사에서 이누이 용의자는 생활비 때문에 도둑질을 했고 또 다른 곳에서도 절도를 저질렀다고 말했는데

경찰은 여죄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라고 함



대체 무슨 게임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건지 안 알려줘서 찾아봤는데

데드 오어 얼라이브 라는 일본 게임인듯

범인도 14년까지는 대회 참여도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게임 자체가 인기를 잃으며 범죄자로 전락한듯

이미 19년에도 빈집털이 100건 이상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었다고 함

또 사건과는 크게 관계없지만 저 게임을 찾다 발견한건데

뉴스에서 범인이 우승했다고 말했던 2005년 세계대회 정보를 보니까

당시 한국인도 출전해서 3등을 했었나 봄

루리웹이라는 곳에서 활동하던 사람 같은데 저 사람이 혹시라도 이 소식을 접하게 되면 기분 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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