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가우스를 써본 갤럭시 유저는 많다
Galaxy AI에 들어가는 어시스턴트는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삼성 가우스의 여러 초거대 AI모델을 쓴다.
One UI 6.1부터 삼성가우스의 가장 큰 초거대 AI 모델을
프루닝, 파인튜닝, 양자화를 거쳐 10분의 1의 사이즈보다 더 작게 만든 매우 작은 크기의
Samsung Vision Core, Samsung Language Core, 여러 생성형 AI 모델의 프레임워크가 갤럭시에 들어간다
삼성이 이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들의 가장 큰 생성형 AI 모델인
Samsung Gauss Language와 Samsung Gauss Image를 써서 업무 자동화 툴인 패브릭스를 만들어 다음달 안으로 나오는 것을 목표로 만든다고 한다.
SDC23에서 Gauss L로 공개된 삼성 가우스의 가장 큰 생성형 AI 모델은 높은 성능을 내기도 하고,
다른 생성형 AI와 다르게 격리된 클라우드 컨테이너 안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개인화할 수 있어서 다른 생성형 AI와 방향이 다르고 관심이 가서 알아봤다
먼저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고, 기업용 솔루션이다
그런데 패브릭스는 소비자용으로 나오게 될 삼성가우스의 어시스턴트인 AI Playground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laxy&no=1107864
따라서 패브릭스를 알게 되면 삼성 가우스의 일반 소비자용으로 나오게 될 AI Playground도 알 수 있게 된다
라이브 데모에서 보여진 패브릭스는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 삼성가우스를 쓰는 AI Playground는 이렇게 생겼다.
둘다 메일, 요약, 번역 등의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파라미터들의 프리셋이 UI의 형태로 쉽게 나와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런데 패브릭스에는 조금 독특한 사용 방법이 있다.
먼저 패브릭스를 쓰려면 플러그인을 골라야 한다.
플러그인을 고르면 패브릭스와의 대화에서 필요한 세팅을 가져올 수 있다.
플러그인은 미리 만들어져있는 프리셋 플러그인들이 있고, 직접 플러그인을 만들 수도 있다. 플러그인에 쓰이는 파라미터는 LLM과 SQL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있다.
데모에서 보여준 패브릭스에서 플러그인을만드는 방법은 너무 쉽다
코딩도 아니고 플로우 프로그래밍도 아니고 블루프린트도 아니고 노드레드 도아니고
그냥 미리 만들어져있는 메뉴에서 쓰고 싶은 것을 왼쪽에서 끌어다가
LLM과 SQL 데이터베이스 값에서 비어있는 밸류값만 채워주면 된다. 너무 쉬워보이면서도 좋은게 많아보인다
그런다음에 카탈로그를 등록한다
카탈로그는 서버에 올라와있는 데이터 자료들이다. 이 자료는 문서화되어있으면서도 패브릭스에서 긁어올 수 있는 자료이다
패브릭스와의 대화에서 추가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데모에서는 연말정산에 필요한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카탈로그에 올렸더니 패브릭스가 연말정산을 해준다
공정별 원가계산 문서를 만들고 품목별 재고 현황 표도 만들어준다
플러그인으로 코드인터프리터를 끼고 부서별 연매출 현황을 카탈로그에 등록하고 부서별 매출과 영업이익을 분석해달라고 하면
카탈로그에 있는 데이터로 파이썬 딕셔너리를 만들고 Plotly 라이브러리를 임포트해서 결과 그래프를 만든다
카탈로그에 무엇을 올리는지, 어떤 플러그인을 쓰는 지에 따라서 매우 높은 퍼포먼스로 구체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삼성 SDS가 소개하는 패브릭스의 유즈케이스는 매우 다양하고 많다
따라서 삼성 가우스의 가장 큰 생성형 AI모델을 여러 분야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성 SDS는 패브릭스에 쓰이는 가우스를 기업전용 고보안 언어모델로 만들어 챗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그리고 패브릭스는 삼성 가우스의 챗 서비스 뿐만아니라 수 많은 서비스를 붙여놓았다고 한다.
패브릭스의 시스템을 나중에 소비자가 쓰게 될 AI Playground에도 불러오게 된다면
삼성 가우스를 활용적으로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