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험가 용역 장씨가 돌아왔습니다.
뒤진줄 알았죠? 저도 뒤진줄 알고 화장해서 재까지 뿌려놨는데 어째선지 살아났드라구요;
다시 시작하는 모용장은 에이전시와 함께 수정했던 스토리가 아닌, 원래 제가 구상했던 스토리대로 가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끊겼던 부분부터 시작할지, 처음부터 다시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그림작가님의 의견을 적극수렴해서 처음부터 다시 하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을 잘 듣습니다 여러분.
어쨌든, 이번엔 좀 오래가보길 바라보면서,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