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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설거지론의 교과서, “너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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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설거지론의 교과서와 같은 영화를 소개한다.

여초들 반응이 그런것도 당연하다.
이미 공공연히 있던 테크트리였고 당연한것이었는데 이제와서 그걸 몰랐냐는것.


얼마나 흔하게 있는 일이었으면 영화까지 존재한다.
흔한 로맨스물로 보이겠지만
설거지론의 관점으로 톺아보면 소름이 돋는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학창시절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남과 여,
여자가 당신에게 저런 웃음을 보인적이 있는가?
없다면 당신은 베타남 확정이다.

당신이 엉덩이에 땀띠나며 공부하고 있을때
알파남과 여자들은 청춘을 즐겼다.




알파남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할거 다 해보는 여자들은
진정한 사랑이란걸 청춘에 즐기며 에너지를 쏟는다.

여기서 베타남들은 해상도 240p로 npc와 같은 존재이다.


자연스럽게 동거도 시작하며 물고빨고 프리섹스를 마음껏 즐기며

상대방은 뚜렷한 직업도 없고 미래도 없지만 
큰 키, 복근, 넓은 어깨, 잘생긴 얼굴에 반응하는 보지를 참지 못하고

묵직한 자지와 끝없는 스테미너에 앙앙대며 오르가즘을 만끽한다.



아내가 너에게 저런 눈길로 쳐다본적이 있는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하트눈 뿅뿅 대며 어떻게든 붙어있으려고 하는게 여자다.

"니가 지금까지 쌓아온 재산과 학벌, 지위, 남은 여생 전부를 바쳐서 얻은 여자는 가장 찬란하고 빛날 때 공짜였다."



시간이 지나 모임에서
벌써 집을 장만해 결혼한 친구가 등장한다.
결혼하려고 하지만 거덜난 재산, 뻔히 아는 남자쪽 사정,

즐길때는 좋았지만 결혼은 현실 이라는걸 본능적으로 아는것이 여자였다.



한국남자는 답이 없다 생각하여 탈출을 감행하는 여자.
이미 밑천 바닥난 남자는 헌신짝처럼 버려진다.

늙어가는 몸뚱아리 제값 받을수있을때 팔기 위해서는
추억을 쌓아오며 사랑했던 남자 정도는 희생 할수있는 용기가 있는게 여자다.
자신이 선택하여 현실과 타협해놓고, 
비련의 여주인공 행세 하는것이 이 영화의 알파이자 오메가.



그렇게 벨기에 주재원과 짧은 연애끝에 결혼에 성공한다.

알파남이 결혼식까지 찾아와서 아름다웠던 추억을 서로 회상하며 악수로 마무리 짓는다.
남편이 마련한 식장에서, 남편돈으로 빌린 최고급 웨딩드레스를 입고
친구 친적 부모님을 모시고 남편과 평생 함께하기를 기약하지만
머릿속에는 알파남만이 가득하다.



' 주인공 등장 '

이때까지 와이프의 아름다운 청춘 잘 보았는가?
저기 교수대에 서 있는것이 당신이다.

이 영화에서 남편의 얼굴이 나오기는 커녕,
지금 저 사진이 가장 뚜렷하게 나온 장면이다.

2시간 동안 이어진 아내의 인생에서, 
당신의 월급과 신도시아파트를 약속받고
당신과 3초 지나가는 알량한 추억으로 평생가약을 맺었다.

여기에 사랑은 없다.



마지막 알파남의 미소로 페이드아웃 되며 끝난다.

이게 과연 여자에게 보내는 미소였는지.
퐁퐁남에게 보내는 비웃음이었는지 알수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 여자들의 평점과 리뷰가 있다.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남자측은


이해를 못하는 부류와 욕하는 부류로 나뉜다.

이렇게 '너의 결혼식' 이라는 영화를 살펴보았다.
저런 추억을 가지고 평생 남편을 바라보며 살 수 있을까?
신축 아파트에서 따뜻하게 지내며 월급을 축내는 것은 당연하고.
잠자리에서 과거 남자들과 비교 당하며 무시 받고.
맘카페 에서 듣고 온 이야기로 바가지 긁히고.
외모도 마음에 들지 않으니 짐짝 취급 받지만, 
여전히 아내를 사랑하는 전국의 퐁퐁남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래도 사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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