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어느날 RAW
당시 WWE 챔피언 이였던 존 시나가 섬머슬램 에서 본인을 상대할 도전자를 정하고 있었다.
히스 슬레이터, 랜디 오턴, 알베르토 델리오, 크리스 제리코 등등 다양한 선수들을 불러보지만 팬들이 원하는 답은 딱 하나.
"예스! 예스! 예스!"
바로 대니얼 브라이언.
빼먹은 선수가 있냐고 시나는 말하며 그의 말을 듣고 더욱더 대니얼 브라이언을 외치는 관중들.
이렇게 둘은 섬머슬램 에서의 WWE 챔피언십이 확정 되며 계약식 까지 가지만..
갈 수록 WWE가 대니얼을 무시하는 태도가 커지면서 팬들은 점점 그를 계속해서 응원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수염 가지고도 뭐라고 하는 빈스...
머인뱅 소유자 였던 랜디 오턴 까지 등장.
그렇게 섬머슬램이 다가왔다.
"예스! 예스! 예스!" 힘든 경기를 가졌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대니얼.
시나의 인정까지 받으며 해피 엔딩이 될줄 알았으나...
그리고 뒤에서 기습 페디그리를 시전하는 삼치...?
이렇게 랜디 오턴의 챔피언 등극 이라는 결과로 끝났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지
이 결과가 역대 최고의 레슬매니아 엔딩 중 하나를 위한 보탬이 될 줄은....
(10부작으로 구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