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미친거 아님??
이정도 그래픽이면 걍 현실이랑 다를게 없는거 같은데?
현실맞다이기 ㅋ
짐빔이는 이번에 자택경비원 중에서도 사짜직업인 "유급 자택경비원"으로 진화했다.
(실업급여 받는단 뜻 ㅎ)
이번 기회에 가보고 싶었던 일본에 다녀왔다.
그렇게 장장 4박 5일의 일정 중 하루를 USJ 방문에 사용한 것
사실 출국 5일전에 방잡고 티켓 끊은거라 익스프레스 패스도 못끊었다
(*익스프레스 패스는 일부 놀이기구 줄을 스킵할 수 있고 USJ내에 있는 슈퍼 닌텐도 월드에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보통 2달전에 예약해야됨)
USJ 내에 있는 슈퍼 닌텐도 월드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출입을 통제함
출입방법까지 적으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패스
점심때즘 개쳐느긋하게 도착한 개중붕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간당 소수 인원만 뽑는 추첨권에 응모해봤는데...
시간당 3팀뽑는거 당첨되서 들어감 개섹스굳ㅋㅋ
입구는 슈퍼마리오 64처럼 되있어서 여기부터 심장 ㅈㄴ뜀 진심ㅋㅋ
입구를 지나면 이 풍경이 눈 앞에 보이는데 여기서 걍 행복 도파민 과다분비됨 ㅋㅋㅋㅋ
사람도 많고 대기줄 더 늘어나기전에 어트랙션 타러감
이건 마리오카트 어트랙션인데 쿠파 애들이랑 경주하는건임
줄 대기열부터 엄청 잘 꾸며둠
어트랙트 내부부턴 사진 촬영 금지되서 글로 밖에 설명 못하는데..
4명이서 1팀되서 레일따라 움직이는 범퍼카 같은 기구에 탑승함
그리고 AR 고글을 끼는데 이 고글끼면 눈 앞에서 다른 카트들이랑 잡몹들이 움직임 ㅋㅋㅋ
약간 반투명한 VR 이라 생각하면 될듯 AR 수준 엄청 높더라
카트 핸들로 조정하면서 시야 돌리면 시점 바뀌어서 거북이 쏴서 점수 얻으면 됨
쿠파들한테 공격받으면 실제로 범퍼카가 한바퀴 휘리릭 돌아버림ㅋㅋ
마지막쯔음엔 별 먹고 그 별브금 들리면서 질주 갈기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쿠파성 입구 ㅋㅋ
나갈때 알았는데 내가 들어온 입구가 피치성이더라 ㅋㅋㅋ 퀄리티 돌았음
이건 유명해서 알텐데 이 파워업 팔찌 끼면 닌텐도 내부에 있는 기물들이랑 상호작용 할 수 있고 (벽돌치면 띠링띠링 등)
내부 어트랙트 7개 다깨면 쿠파성의 비밀에 도전할 수 있음
사실 여기까지 어트랙트 2개 탄다고 4시간 넘게 줄 서 있었음;
너무 피곤해서 4D 애니메이션 하나 보고 나와서 숙소 들어감
처음엔 입장권 (7.5) 랑 별도로 익스프레스 패스 (4개 패스에 11만원) 사야되는게 뭔 애미뒤진씹창렬이지? 생각했는데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 하나 만들어주는데 18만원이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일본 계획하고 있는 짐빔이 있으면 꼭 1~2달전에 예약해서 가보는거 강추
마지막은 기념품으로 사온 마리오 모자 (3700엔, 세금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