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년들 볼따구에 꼴려서 어쩔수가 없는 삶을 살고 있음
만지면 말랑말랑 당기면 쫀득쫀득
하... 넘 귀엽고 맛있다...
어쨌든 이번에 만드는 아가시들은 얼마 전에 올렸던 모델링들임.
'이드' 라는 아가시랑 '다야' 라는 아가시인데
사실 그건 중요하지 않다.
도색 시작.
-> 레진 서페이서
-> 화이트 서페이서
-> 바예호 아크릴
-> 바예호 아크릴
-> 바예호 아크릴
-> 아크릴 반복
*바예호는 종종 시타델로 바뀔 수 있다.
화장중인 다야
뿔은 다이아몬드라는 설정이라 블루펄을 붓으로 듬뿍 발라주었다.
덕분에 각도별로 꽤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줌.
귀걸이와 날개 발톱도 마찬가지.
두 아가시의 머리.
이쁘게 잘 나왔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미리 만들어 둔 구멍에 광섬유를 박아 조립하면 완성.
광섬유를 사용하는 이유는 투명하기 때문에 물속에서 거슬리지 않기 때문.
이쪽은...
다야가 좋아하는 음식과 그걸 들고있는 마네킹 정도 되시겠다.
이쪽은 의자가 있고,
꼬리로 고정되어 상관 없다.
서로 사알짝 기댄듯한 느낌이 포인트.
그리고 광섬유...
이드의 팔찌는 생명유지장치에 연결되어 있는데, 그걸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밑에 넣기 위해 무드등을 개조한다.
3단으로 밝기 조절이 되는 모델이다.
LED를 교체하고 적당히 잘라 쓴다.
여기에 광섬유를 연결하면 이렇게 예쁘게 발광시킬수 있다.
이때, 물이 새면 안되므로 광섬유를 구멍에 꼼꼼히 접착한다.
LED는 자체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색상으로 변경되는 제품을 골랐다.
가장 자주 쓰는 물건인데... 아무래도 효과가 너무 좋다 보니ㅋㅋ
광원 3개는 회로에 연결된 순서대로 색상이 바뀌는데, 이 시간차가 은근 있는 편이라 색상이 바뀌기 시작하면 이런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다.
모레쯤에는 완성해서 가져와 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