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룸 닦는데 주변에 다 튀길래 ㅋㅋ 설마하고 옷보니깐
이렇게 됨 ㅋㅋㅋ 세차 끝나고 일정도 있었는데 이러고 돌아다녔읍니다 ㅋㅋ
아놔 원래 오늘은 엔진룸 생각 없어서 흰티 입고 간건데...
어쨌건 오늘도 ㄱㄱ
저번주말에 에이쿼츠 올리고 목요일에 비와서
야무지게 점박이 된거
가볍게 세차하고 에이쿼츠 레이어링 하려고 왔읍니다.
근데 갑자기 저번주에 엔진룸이 더러웠던게 생각나서
엔진룸을 조지기 시작했읍니다.
완전히 깨끗하게 닦지는 못했지만 본네트 아래도 처음으로 닦아본듯
나름 반딱하네요.
도장면이 안좋아서 에이쿼츠를 올렸는데도
비딩이 이쁘지가 않네요 ㅠㅠ
규석구석 야무지게 잘 발랐습니다. 만족스럽네요.
물론 잔사가 조금씩 있지만 그냥 타협하기로 했읍니다...ㅋㅋ
밤에하면 조명이 없어서 안보이고
낮에하면 너무 밝아서 안보이고...ㅋㅋ
춘천은 개러지도 없어서 한번 개러지에서 해보고 싶은데
참 쉽지 않네요..ㅋㅋ
마지막으로 시트커버를 씌웠습니다.
제 차는 패브릭시트에 특히 뒷좌석은 독자적인 디자인이라
제작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앞좌석용을 씌울수 있을것 같아 구매해봤습니다.
아래 먼지가 장난 아니네요.
FAB로 닦을까 했는데 여분의 타월도 없고 저기 열어볼일이 거의 없어서
그냥 청소기만 사용했습니다.
주름만 좀 펴지면 나름 괜찮을것 같네요.
오늘의 프로세스는
엔진룸 세정(매니악 APC) → 엔진룸 코팅(코흐케미 MP) → 휠타 세정(마프라 휠타) → 알칼리 프리워시(매니악 폼건) → 고압수 → 산성 미트질(파이어볼 pH3) → 고압수 → 드라잉(에어건+퓨어스타 슈페리어) → 탈지(루미너스 프렙) → 유리막(에이쿼츠)
오너용이라도 확실히 에이쿼츠는 이쁘네요.
특히 -흰-에는 유리막이 답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