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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코디 로즈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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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vs Seth "Freakin" Rollins




2022년 레슬매니아 38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세스 프리킨 롤린스의 상대는 코디 로즈 였다.

6년만에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기믹으로 복귀한 코디 로즈는 세스 프리킨 롤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이 복귀가 아주 대단했던 이유는 스타더스트 라는 기믹을 하며 역대 최악의 기믹 중 하나로 평가받던 시절에 WWE를 나가고 다른 단체에서 체급을 엄청나게 올린 다음 다시 WWE로 복귀한 것 이다.

(쉽게 말하자면 집 나간 흙수저 아들이 갑자기 왕자가 되어서 돌아온 것.)

둘은 레슬매니아 백래쉬 에서 재경기를 가지게 되었지만 이 경기 역시 코디 로즈가 롤업으로 승리를 가져가게 되었으며

패배를 인정하지 못 한 세스 프리킨 롤린스는 US 챔피언십에 난입해 둘의 대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것을 알리고

둘은 헬인어셀 에서 최종전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코디 로즈 였다.

흉근에 멍이 크게 보일 정도로 심각하였지만 그는 절대로 포기 하지 않았다.

그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명경기 끝에 승리를 가져왔고 헬인어셀 PLE의 엔딩을 완벽하게 장식 한다.

이걸로 둘의 대립은 끝.



CHAPTER 2: Royal Rumble Winner




2023년 로얄럼블

코디 로즈가 30번으로 복귀한다.

군터 마지막 1:1로 남은 상황에서 대혈전을 벌이며 결국


로얄럼블 우승을 한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선수...

"THE TRIBAL CHIEF"

로만 레인즈

당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챔피언을 방어해왔었고 골드버그, 브록 레스너, 존 시나, 언더테이커, 에지, 데몬 핀 밸러 등등 WWE의 강자란 강자는 사실상 전부 다 꺾은 선수였다.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에서도 로만 레인즈가 방어하며
둘의 언디스퓨티드 WWE 유니버셜 챔피언십이 확정 되었다.



CHAPTER 3: vs Roman Reigns




레슬매니아 39 드디어 등장하는 코디 로즈

둘의 경기는 메인이벤트로 선정 되었고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당시 대부분의 팬들이 로만 레인즈의 시대그 끝날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역시 메인이벤트 답게

로만 레인즈는 우소즈가
코디 로즈는 케빈 오웬스와 새미 제인이

각각 자신의 팀을 도와주는 모습 이였다.

그리고 마지막 크로스 로즈를 준비하며 팬들 모두가 끝이다 라고 생각하던 그 순간!

로만 레인즈의 사촌이자 블러드라인의 멤버 솔로 시코아의 난입으로 코디 로즈는 패배 하였다.

자신의 챔피언 등극을 위해 아버지 까지 바쳤던 코디 로즈 조차 로만 레인즈를 이기지 못 하면 대체 누가 그를 꺾냐며 수많은 팬들이 엄청난 야유를 하였다.



CHAPTER 4: vs Brock Lesnar




애프터매니아 RAW에 나와 로만 레인즈 에게 태그팀 매치든 뭐든 무조건 리매치를 하자고 말하는 코디 로즈의 앞에 브록 레스너가 나타난다.

브록 레스너는 복귀 후 로만 레인즈 에게 3번이나 도전을 하였지만 전부 패배했고 태그팀 매치로 복수를 하겠다는 듯이 코디 로즈와 같이 태그팀을 하고

코디 로즈 &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 솔로 시코아

가 이 날 RAW의 메인이벤트로 확정이 된다.


근데 진짜 아무 이유도 없이 브록 레스너가 코디 로즈를 배신한다.

(아직도 공식적으로 이유 밝혀진거 없음;;;)

WWE는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 백래쉬 에서의 둘의 매치를 확정 시킨다.

경기는 기무라 락을 시전하는 브록 레스너를 역으로 코디 로즈가 바닥에 눌러 카운트를 가져가 승리를 거뒀다.

안 그래도 서사가 이따구인데 코디가 살짝 비겁하게 이기는 연출을 줬다는건 사실상 리매치가 확정 이라는걸 알리는거기 때문에 이딴게 영웅 이냐는 말 까지 들었었다.

역시나 안 하는게 이상한 리매치가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에서 확정~


당시 빡친 브록 레스너가 코디 로즈를 백스테이지 에서 공격하며 코디 로즈는 팔 부상을 입었던 상황.

경기는 코디 로즈의 팔을 브록 레스너가 집중적으로 공격 하면서 브록 레스너가 승리하고

둘은 1:1 스코어로 진짜 최종전 각이 잡혔다.


머인뱅 에선 도미닉 상대로 경기까지 하며 진짜 이제 내려간듯 싶었던 코디 로즈.

(당연히 이건 코디 승)

그리고 찾아온 섬머슬램 둘의 최종전.


뭐 결과야 코디 로즈가 크로스 로즈를 3번 연속으로 사용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중요한건 바로 이 장면 이였다.

브록 레스너가 WWE 활동을 하며 단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던
제대로된 인정을 코디에게 악수 요청을 하면서 보여준 것이다.



CHAPTER 5: Road to WrestleMania XL



제이 우소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십 등극, 서바이버 시리즈 워게임즈 매치에서 승리, 나카무라 신스케와 데미안 프리스트를 상대로 승리 등등 또 다시 폼을 올린 코디 로즈.

코디 로즈는 역대 최고의 무대 레슬매니아 XL 에서의 챔피언십 도전권 획득을 위해 로얄럼블에 참가한다.

당시 CM 펑크, 드류 맥킨타이어, 군터 등 작년보다 많은 우승자 후보에 예측이 어려웠던 상황이였으며

드류 맥킨타이어와 군터는 사실상 파이널 4 채우는 느낌 이였고 CM 펑크와 코디 로즈의 1:1 싸움이나 다름 없었다.



수많은 나왔고 역시나 파이널 4는 코디 로즈, CM 펑크, 드류 맥킨타이어, 군터

파이널 2는 코디 로즈와 CM 펑크 였다.

로얄럼블 우승을 향한 둘의 마음은 아무도 막을자가 없었고

길고 길었던 시간이 지난 후...


마침내 코디 로즈가 우승을 하게 되고 경기 후 로만 레인즈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리매치를 확정 시킨다. (일줄 알았으나...)

2년 연속 로얄럼블 우승자 명단에 올라갔고 이제 진짜 로만 레인즈 와의 재경기만 남은 상황 이였다.



CHAPTER 6: Final Boss




갑자기 코디 로즈가 로만 레인즈 에게 누군가를 소개시켜주는 듯이 말하다가 더 락이 복귀하며 팬들은 역대급으로 좌절하였다.

이건 각본상으로 개입 한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락이 WWE를 구원하겠다는 듯이 난입을 했기에 팬들은 야유 폭탄도 아닌 야유 미사일을 보냈다.

현실적으로 난입을 하였고 엄청난 권력을 거머쥐고 있던 더 락은 사실상 진정한 파이널 보스 였다.

순식간에 WWE 싫어요 영상 1위를 갱신한것만 봐도 얼마나 최악이였는지 알 수 있다.

#WeWantCody

이 해시태그와 챈트가 유행을 하면서 팬들은 계속해서 코디를 지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기자회견이 다가오는데...

다시 로만을 선택하는 코디 로즈!!

이 장면은 팬들의 목소리를 들은 TKO가 각본을 비틀었다는걸 알 수 있었다.

팬들은 다시 야유 에서 환호로 노선을 갈아타고

진짜 진짜 진짜로 둘의 매치가 확정이 되었다.

하지만 블러드라인과 코디 로즈의 갈등이 이렇게 끝날리가 없었고

서바이버 시리즈 에서 서로를 도와줬던 모습 때문인지 세스 프리킨 롤린스는 코디 로즈와 함께 과거를 잊고 팀이 되며 4인 태그팀 매치가 확정 되었다.



FINAL CHAPTER: Finish The Story



코디 로즈와 세스 프리킨 롤린스가 승리 시
2일차 메인이벤트는 아무도 난입을 할 수 없다.

로만 레인즈와 더 락이 승리 시
2일차 메인이벤트는 블러드라인 룰스 매치로 진행 된다.


테이블 락 바텀 등 다양한 기술로 반격을 하였고
4명은 아주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결과는 더 락과 로만 레인즈의 승리였고

2일차 메인이벤트는 블러드라인 룰스(사실상 노 홀즈 바드)로 진행하게 되었다.

표정 겁나 안 좋은 마마 로즈와 코디 로즈의 장인어른.


최후의 전투인 만큼 웅장하게 등장하는 두 선수.

로만 레인즈 vs 코디 로즈
언디스퓨티드 WWE 유니버셜 챔피언십 블러드라인 룰스 매치

경기가 시작된다.

제이 우소, 존 시나 등등 다양한 선수들이 코디 로즈를 도와줬고

락 또한 나오지 않을리가 없었다.

쉴드 테마로 어그로 끌고 뒤에서 암살 할려던 세스는 로만이 막고

이제 블러드라인이 완전한 지배를 했나 싶던 그 순간...


레슬매니아의 진정한 파이널 보스

언더테이커가 등장하여 더 락 에게 초크슬램을 날린 뒤 같이 퇴장한다.

자신이 과거에 당했던 체어샷을 세스 프리킨 롤린스 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로만 레인즈.

그리고 마지막 스피어를 준비 하고 돌진한다.

하지만 코디 로즈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반격을 한다.

그리고 크로스 로즈를 명중 시킨다.

두 번째.

마지막 최후의 일격으로 세 번째 까지.

팬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코디를 응원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로만 레인즈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다.

자신의 어머니 에게 타이틀을 꼭 전달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많은 선수들이 나와 그를 축하해준다.

트리플 H 까지...

폭죽쇼 까지 하며 코디 로즈는 드디어 자신의 이야기를 끝낸다.

역대 최고의 레슬매니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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