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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이 떼강도를 만나는 사건이 발생함
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 파카를 입은 남성 한 명이 빠르게 접근함
그중 하나는 피해 차량이 도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예 도로로 나와서 진로까지 막아두는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임
덜컥 덜컥 (파카남이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겨 문을 열려고 시도함)
하지만 다행히도 피해차량의 문은 제대로 잠겨있었고 문은 열리지 않음
그러자...
재밌는 건 이 범행이 일어나기 얼마전 피해 차량은 비슷한 일을 이미 겪었다는 점임
사건이 발생한 곳도 역시 가나가와현이었틈
갑자기 옆에서 휙 하고 끼어들어 진로를 방해하는 오토바이 한 대
폭언을 쏟아내며 운전자를 위협하더니 차량문을 열어서 위해를 가했다고 함
이 때는 차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서 그냥 열였었는데
그 사건이 발생한 후로는 반드시 제대로 차 문을 잠그고 다녔고
그덕에 이번에는 피해 없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고 함
이렇게 남의 차를 여는 것은 범죄일까?
차량이나 금품 강탈의 목적으로 여는 경우는 강도죄로 처벌될 수 있고(이번 경우는 미수이므로 강도미수)
강도의 고의가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간접폭행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 폭행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함
차량강도 미수범 5명은 아무런 정보가 없어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고 하니 가나가와현에 있는 한국인이라면 조심하는 게 좋을듯
근데 남미도 아니고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도 차량 강도가 있냐...
무슨 20세기에 사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