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결혼하고 싶어"
분명 3~4년 전만 해도
"나랑 내주변 애들은 다 결혼할 생각 없엌ㅋㅋㅋㅋ"
"나도 비혼 비출산 하려고"
"그니까.. 결혼하면 여자 손핸데"
"내가 커리어 우먼돼서 잘생긴 연하남 먹여 살릴거임 ㅋㅋ"
"여자들이 비혼 비출산 하겠다는데 왜 난리야? ㅋㅋㅋ"
"애 안 낳아줄거임"
등등 비혼, 비출산을 통해 주체적인 커리어우먼이 되겠다는 자신감으로 의기양양 했었는데
요즘들어 갑자기
"진짜 남친이랑 결혼하고 싶다..."
"국제결혼 얘기하는 남자들 일베같아"
"난 가정 이루고 싶어..ㅜㅜ"
"현생사는 정상인들은 다들 이쁘게 연애하고 결혼함 ㅋㅋㅋ 커뮤에서 남녀갈등 유발하는 애들 밖에 좀 나가"
"능력있는 남자들은 아내 밖에서 힘들게 안 해"
등등 갑자기 비혼 얘기 싹 사라지고 초식남과, 국결 하려는 남자를 찐따라고 몰아가기 시작함.
아니 한국여성분들
결혼은 여자 손해인데
왜 저렇게 손해보고 싶어서 안달난거예요?
설마 결혼은 여자 손해라는 말이 거짓말은 아닐거잖아요 ㅎㅎ
한국여성들 이해 안 되면 개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