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온이라고 너무 장거리를 가기보단 설렁설렁
몸도 풀겸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으으음...경주라고 한다면,.떠오르는 것이
학창시절...석굴암,.불국사... 신라 천년고도.
관광지로서의 개발이 한창인것 같았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여파가 이곳은 비껴간 것일까요
선조들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느낌입니다
작고하신 친할머니 댁을 정리하러 문경에 갈 일이 있었는데..
지방소멸이 이제서야 실감이 나는 기분입니다.
문경 시내 외에는 주변은 전부 전멸이에요,
허물어진 돌담, 엉겅퀴, 판자를 덧대어놓은 창문 틈 사이로
부는 바람소리,
사람이 살던곳은 그렇게 죽더군요,
답은 하나입니다.
드론택시, 환경을 오염시키지도 않고, 이동의 자유를
실현해줍니다, 도시로의 인구 집중을 완화시키고 치솟는
부동산 거품의 해결책! 드론택시입니다.
이미 시간 빌게이츠 횐님들이 투어를 끝내고 한정수량
굿즈를 모두 수령해갔습니다. 저같은 저임금장시간
노동자는 상품따윈 바라지않고 스탬프에만 만족하겠읍니다.
간만에 나왔는데 좀더 돌아다니고 싶어
평소 벼르던 자동차박물관에 왔읍니다.
평일투어의 장점은 주차 입니다.
한자리 차지해도 아무도 눈치주지 않습니다.
앞에보이는 콜로세움같은 건물도 무슨 박물관이라는데
새벽 6시부터의 강행군이라 저녁 밤바리도 나가야하여
패스하였읍니다,
으아아! 재규어 d타입임미다 ㅜㅜ
레플리카 모델이겠지만 그래도 보는것만으로도
하반신이 많이 힘듭니다.
토요타 수프라,
정말 엄청나게 크고 우람했습니다;;;;
사실 지금나온 수프라는 이 차의 매력의 반에 반도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분노의질주의
폴 워커가하면닛산 스카이라인 Gt-R34가 먼저 떠오르지만
수프라또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었죠..
그.. 폴 워커가 XX해서 (스포일러) 한뒤 (~~~~) 한 후에
흰색 수프라 타고 빈 디젤과 천천히 도로를 달리는 씬은..
채고였습니다..
드로리안~~~ 넷플릭스에 드로리안의 창립자
존 드로리안의 삶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매우 재밌읍니다.
3층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후 X나게 달려서
무복했습니다.
지나치게 길고 영양가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햏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