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팔찌 사는 척 30돈 팔찌 들고 튄 10대.. 20여분만에 붙잡혀

최근 금값이 많이 오르면서 금은방이 절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금은방에 손님인 것처럼 들어온 10대 2명이,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곽동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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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 차림으로 한 금은방에 들어선 한 남성.주인에게 이른바 '금테크'를 하고 싶다며 순금팔찌를 보여달라고 합니다.순금 30돈짜리 팔찌를 건네받은 남성.몸을 돌려 출입문 밖에 서 있는 일행에게 팔찌를 자랑하듯 보여주는가 싶더니 그대로 쏜살같이 달아납니다.알고 보니 금은방 자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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