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슴체고요
일본어 기초 회화수준만 할 줄 압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14일 오늘 아침 삿포로 유나이티드 시네마 에서 IMAX로 관람
표 검사때 직원이 주차했냐고 물어 보던데 못알아들어서 일본어 못한다고 함.
영어로 대답은 했는데 아마 속으로 일본어 못하면서 왜 영화보러왔지 싶었을듯
좌석 단차가 심각할 정도로 좁음 키173인데 의자는 짧고 좁음
영화보고 나오니 30주년 기념 뭐시기 하길래 와봄
성우분들 사인벽화 진짜인지 인쇄인지는 잘 모르겠음
코난이 104권 까지 갈긴 마취침 수
생각보다 많이 안 쏜듯
하코다테 가는 길에 본 화산 같은 화산(요테이 산)과 섬 속의 섬(도야 호수)
고료가쿠 타워 1층에 있는 키드 예고장과 코난 포스터
하코다테산 로프웨이 올라가는 길
케이블카 안에서 이번 주제곡이랑 코난 성우가 와줘서 반갑다고 인사해줌
어제 오늘 코난 굿즈 산건데 저깃는거 다 합치면 원화 15만원정도 됨.
밑에 빨간 아크릴 판 가격만 해도 5100엔
..
하코다테에서 택시 기사안테 아침에 삿포로서 영화보고 하코다테 왔다니깐 코난 팬이 라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줌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가는 곳 마다 다들 코난 팜플렛 하나씩은 들고 있거나 각종 굿즈들이 많았음.
택시기사 말로는 벚꽃 필려면 2주나 있어야 한다고함. 관광객 대부분이 코난 굿즈 들면서 돌아다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 엄청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듬.
하코다테는 한국인들이 많이 안오는 건지 한국사람 하나도 못봄.
안내방송도 일어 영어 중국어만 나오고 한국어 안내도 삿포로에 비하면 뭔가 좀 어색함.
소도시라 그런지 저녁 8시 지나면 조용함.
그래도 야경은 진짜 인정
뻘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