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해외서도 터진 영화 '파묘'... 흥행 돌풍 어디까지?
어느 상영관 앞에 끝도 없이 늘어진 긴 줄이 있는데
이들은 전부 영화 파묘의 중국 내 첫 상영을 기다리는 관객들임
단순히 줄만 긴 게 아님
파묘 상영회 오려고 비행기를 타고 2000km를 날아온 사람도 있음
영화관이 파묘 상영회를 위해 마련한 좌석은 판매 시작 수초만에 전부 매진되어 버렸다고 함
첫 회차만 그런 게 아니고 전 회차가 그런 상황
베이징 영화제 전체 상영작 220여편과 비교해봐도 파묘는 판매순위 5위를 처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음
SNS 상에는 웃돈을 주고 파묘 표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넘치지만 그래도 못 구한다고 함
한류에 대한 짱깨들의 사랑은 식을 줄 모르지만
짱깨 공산당은 수년 째 한한령을 유지하고 있어 공식 판매는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파묘 상영을 계기로 한국 영화가 중국 시장에 재진출할 길이 열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짱깨랑 얽히는 것 자체가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우리가 한한령 때문에 컨텐츠 못파는 와중에도 수요는 계속 되니까 결국 돈 버는 건 한국 작품 불법으로 유통시키는 짱깨들임
어차피 팔릴 거면 그냥 우리가 파는 게 낫다
그리고 짱깨게임 등에 돈을 갖다 바치는 병신들 때문이라도 한국이 하루빨리 짱깨 시장에 재진출 해서 균형을 맞출 필요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