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많던 가문들이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틈틈이 넓은 바다로 나가 무역도 하고 약탈도 했음
신기한건 왜구는 그냥 해적인줄 알고 있는 애들이 많은데
그냥 각 가문들이 필요하면 무역하러 다니고 분쟁시 거기서 약탈이나 전쟁이 있긴 했음
그니까 왜구는 그냥 단순한 해적이 아니었음
도요토미가 일시 통일 후 조선 침공해서 많은 전리품과 인적 자원들을 챙겨 오고
많은 가문들이 도요토미 사후 도요토미 파벌과 전쟁에서 승리한 도쿠가와의 에도막부에 복종하게 됨(천하통일)
메이저 가문들 이외에는 사라진 가문도 많음
일개 가문인 사쓰마의 시마즈 가문이 단 3000명으로 류큐왕국 정벌하고 실질 지배함. 이후 메이지 때 가고시마현 소속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의 오키나와현이 됨
막부가 천황의 승인을 기다리지 않고 미국과 수호통상조약을 조인하여
거기 반발한 존황파들이 들고 일어나 싸워 승리하고 메이지 시대를 개막함
웃긴건 존황파를 이끌었던 사이고 다카모리 파벌은 메이지 정부의 근대화 정책에는 동조하지 않았고 고향으로 내려왔다가 거의 반우발적으로 전쟁 일으킴
정부 관료 역적들을 제거하고 천황폐하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세이난 전쟁을 벌였으나 진압당함
열강과의 전쟁이 이겨 조선을 통치하고
스스메 스스메
영토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세계 정세를 잘못 읽고 예견한 수뇌부에 의해 그들의 야욕은 끝이 나는 듯 싶었지만
<다시 한번 영광을 누리자>
일본 민족은 진정한 경제 대국이 됨
그들의 역사는 존경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