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4-9세대 리본을 모아봤는데 애정몬한테 3세대부터 전부 달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
그래서 리프그린에서 이로치가이 이상해씨를 받아내는 노가다를 해서 작년 10월에 드디어 받아냈음
이제 이친구한테 3세대부터 모든 리본을 달아줄거임
(+콜로세움산 이로치메리프, 에메랄드에서 낚시한 이로치가이 빈티나, 에메랄드에서 스토리에서 쓰던 골뱃까지 총 네마리)
기존에 본가 소프트는 전부 있었으므로 일단 게임큐브랑 다크포켓몬 루기아xd를 먼저 메루카리에서 주문했음
+ 게임보이랑 저걸 연결할 케이블하고 컴퓨터에 연결할 캡쳐보드 등
사전 준비가 길어서 그렇지 배틀산100연승은 미리 준비해둔 가이오가로 쉽게쉽게 밀었음
게임큐브 포켓몬게임은 처음 해봤는데 생김새가 기이한 포켓몬이 너무 많더라 ㅋㅋ
어스리본땄다고 배틀산을 졸업을 못한게 콘테스트를 위해 쿠폰으로 열매를 얻어야 했음..이게 진짜 시간 오지게 걸림 ㅋㅋ
열매하나가 15000포인트인데 네종류의 열매를 하나씩 얻어서 루비버전으로 옮겨서 재배를 함 (내부 시계가 멈춰서 열매를 못키우니까 배터리 갈았음)
콘테스트 자체는 쾌청-솔라빔 콤보로 나름 무난했는데 기본적으로 이것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었음 (네마리라 그런것도 있음)
3세대 배틀타워는 팬텀,라티오스,메타그로스로 쉽게 깬거같음
그렇게 3세대 리본은 전부땀
이제 4세대로 왔음
관동지방에서 왔다는 문구가 뭔가 벅참..
4세대도 콘테스트가 5부문 4개랭크라서 시간이 오래걸렸음
그리고 우승못하는 때도 더러있어서 열받음 ㅋㅋ
현재는 없어진건데 하트골드에서 빛나는 나뭇잎왕관도 받았음
다같이 집앞에서 사진도 찍음
이때는 아직 빈티나가 안잡혔을때라 나중에 혼자 찍음
방울탑 근처 단풍길은 진짜 너무 좋더라 ㅋㅋ
사실 4세대에서만 몇달을 있었던거 같은데 그 이유가 이거임
4세대 배틀타워의 NPC멀티배틀..
싱글이나 더블은 한두번 미끄러지고 운짤당해도 어찌어찌따는데
이 미친 npc멀티는 진짜 개운빨임
파트너 선정때 말하는 기술만 쓰는것도 아니고 쓸데없는 보조기나 쳐쓰고 진짜 오지게 욕나오는 컨텐츠임..
그걸 4번이나 하다보니 해가 넘어가더라 ㅋㅋ
암튼 4세대도 어렵사리 졸업하고 5세대로 옴
난 개인적으로 5세대 당시 움직이는 도트가 가장 좋음
Bw2에만 있는 별 이펙트도 달아줬음
이것도 5세대 벗어나는 순간 의미없는거지만 모든세대 컨텐츠를 함께 즐기고 싶었음
이제 6세대 3ds로 왔음
추억콘테스트 리본이 금빛이라 뿌듯함
6세대도 역시 콘테스트가 있음루티아라고 네임드 코디네이터가 있는데 걔만 아니면 수월함6세대부터 풀컨디션으로 올릴수있음6세대때 관중들 열광시키면 각자 타입에 맞게 기술을 쓰는데 귀여워서 찍어줌
그리고 콘테스트만큼 시간을 잡아먹는 수행리본임
포켓몬 모양 벌룬을 점수를 쌓아서 쓰러뜨리는건데
날아오는 공에 맞으면 내 점수가 깎임
벌룬 쓰러뜨리다보니 노력치도 찼길래 노력리본도 받음
이건 7세대에만 있는 배틀로열인데 넷이서 동시에 싸우는거임
각각 3마리씩쓰고 누구하나가 전부 기절하면 그시점에서 제일 많이 쓰러뜨린 사람이 우승함
이것도 리트좀 많이함
그리고 7세대 배틀트리에서 레드도 만남
하트골드에서 만났을때보다 더 커짐
레드전도 리트를 했는데 선봉 파르셀인데 두번연속 얼음뭉치가진 라프라스가 나옴..
그렇게 드디어 스위치에 도착함
이게 3월말인데 이시점에 빈티나가 잡힘
그래서 빈티나를 먼저 스위치에 옮겨오려고 좀더 늦어졌음
그리고 브다샤펄 샤이닝콘테스트..이건 리듬게임인데 난 리듬게임을 못해서 트윙클스타리본을 아예 못따겠더라..그래서 이건 여친한테 부탁해서 땀
암튼 마지막 바이올렛으로 와서 마스터랭크리본도 달고
세르클마을 올리브경가장에서 뺑이돌아서 파트너의증표,
마리네이드마을에서 샌드위치먹여서 미식의증표,
눈에 불을 켜고 아이템 주워가면서 습득의증표,
그리고 학교대회까지 우승하면서 팔데아챔피언리본까지 땄다
드디어 장장 6개월에 걸친 리본프로젝트가 끝났다..
진짜 오지게 열심히 해서 시원섭섭하다 ㅋㅋ
이제 더이상은 3-9리본작은 못할거같다..
혹시라도 시도할 갤럼있으면 4세대 npc멀티가 빨리 끝나길 바란다 ㅋㅋ
난 팔데아 돌아다니면서 같이 사진찍으러감
긴글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