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를 보다보면 중고교 궁도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여학생들이 많이 하는데 덕분에
검도가 남초인 반면 궁도는 여초임
근데 과녁 거리가 너무 소박함.
근적 룰 거리가 고작 28미터고
원적 룰 역시 겨우 60미터 밖에 안됨
한국의 국궁이 145미터인 것에 비하면
정말 우스운 수준이지.
다만 이유가 좀 있는게 얘넨 학교 동아리로도
활동이 활발한 생활체육이라 주로 학교 뒷뜰에
장소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지. 심지어 실내인
경우도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먼 과녁을 적용
할 수가 없지. 접근성을 위해 원거리 과녁에 대한
미련을 접은 듯 해.
반면 한국의 활터는 대부분 야산 같은 곳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은 낮더라도 과녁을 멀리 둘 수 있는 거임.
한국의 국궁도 활성화가 많이 되면 좋을텐데
과녁이 조선시대 무과시험 규정145m로
정해져 있어서 활터를 아무데나 만들 수 없는게 흠.
- 일본 중고교 대표적인 여초 동아리들
테니스부
남자들 야구 축구 농구 등으로 다 빠지고 잘 안옴
치도(나기나타)부
남자들 검도부로 빠지고 잘 안옴 2
합기도(아이키도)부
남자들 공수도부, 유도부로 빠지고 잘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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