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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프리카나 베트남 수준... 34년만의 최악의 엔저가 낳은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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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보도되는 뉴스 때문에 다들 잘 알고 있는 소식일 거임

1990년 6월 이래 34년 만에 최악의 엔저를 맞이한 일본

심지어 임금 또한 30년간 정체된 상황에 엔저까지 급속도로 진행되니

하루 단위로 일본인들의 실질 임금은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상황임

세계 경쟁력 순위만 봐도 일본의 추락이 실감되는 수준

모든 상황이 일본인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재밌는 일이 발생함

영국의 한 기관이 올해 발표한 여행지별 체류비용이 저렴한 순위표인데 일본 도쿄가 4위를 차지함

베트남이나 아프리카 국가들과 순위를 다투는 현실에 많은 일본인들이 충격을 받는 중임

댓글 반응도 비슷함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과거보다 더 많은 금액을 써도 오히려 저렴한 상황

엔저 때문에 자국의 2분의 1, 3분의 1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하다고 좋아하고 있음

반면...

일본인들은 엔저의 영향으로 점점 가난해져 이제는 해외 여행은 꿈도 못 꾸는 처지로 전락

코로나 이전보다도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의 수가 적어지는 기현상이 발생함

게다가

아예 여권 소지자 수가 900만명 가까이 증발해버렸는데

어차피 돈이 없어서 여행도 못갈테니 여권 갱신을 안 하는 것이라고 함

해외여행을 못 가는 건 그렇다치더라도 엔저 때문에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들까지 속출하고 있어 걱정이라는 진행자

지금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단지 해외여행을 못가는 수준이 아니라 일본인들의 생활 전반에 큰 고통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일본정부가 보다 주도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전문가



더 재밌는 건 다음 장면임

대만으로 여행을 가는 일본 남자인데 짐을 살펴보니 일본 과자가 한 가득 있음

선물용인가 싶었는데...

대만 가서 과자를 사먹으면 비싸니까 경비 절약을 위해서 일본에서 과자를 싸가는 거였음...

미국으로 6일간 다녀온다는 이 여자도 마찬가지...
일본의 맛이 그리울까봐 싸가는 게 아님

인스턴트 우동부터 레토르트 쌀까지 외식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거라는데

정말 많은 일본인들이 저러고 있다고 함

좀 짠할 정도임

기껏 해외여행을 가서도 외식을 자제해야 하는 현실을 한탄하는 일본인의 댓글



그런데 이것 뿐만이 아님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은 못가지만 해외여행 가는 기분만은 내고 싶은 사람들을 노린 행사가 일본 내에서 성행중이라고 함

저건 독일 여행 기분을 낼수 있게 준비된 행사인데 요코하마에서 열림

유럽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아시아 쪽도 마찬가지임

인니나 태국, 베트남, 대만 등등 동남아도 못가는 일본인들이 많으니 별별 행사를 열어 장사를 해먹는 인간들도 많다고 함

썩어가는 전문가의 표정이 일본의 상황을 말해주는듯 함

일뽕새끼들이 일본인들은 해외 여행을 갈 필요를 못느껴서 안 가는 거라느니 뭔 개같은 소리를 주절주절 쓰며 변명하는 모습이 요즘 자주 보이는데

그냥 돈이 없어서 못 가는 게 맞음

이게 현실임

일본 내에서도 인정하는 사실을 왜 지들이 이 악물고 부정하려는지 이해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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