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팬 규모가 큰 나라 가운데 하나인 호주
한류의 영향 때문에 한국어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함
하지만, 수요 대비 교사 공급이 부족해 한국어 수업이 개설되지 못한 지역도 많았는데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이 멜버른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는 소식임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 각지에 모인 한국어 실력자 48명은 지난 11월부터 다섯 달 동안 온라인 수업과 현장 워크숍을 통해 한국어 교수법을 익혔음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 참가자도 20%에 달한다는 것도 주목할만함
앞으로 호주 현지 학교와 한글학교 등에서 우리말을 가르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참가자들
한국어 전문 인력 수요가 점점 커지면서 올여름에는 호주 외교부 지원으로 두 번째 한국어 교사 양성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
문화의 힘은 역시 대단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