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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9일차 (SL 히토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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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일차 (홋카이도)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2일차 上 (네무로)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2일차 下 (네무로)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3일차 (쿠시로)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4일차 上 (하코다테)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4일차 下 (하코다테)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5일차 (니가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6일차 (니가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7일차 上 (시라카와고)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7일차 中 (무대 탐방)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7일차 下 (시라카와고)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8일차 上 (오사카)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8일차 中 (철도 박물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8일차 下 (와카야마)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9일차 上 (시라하마)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9일차 下 (나니와구)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0일차 上 (이가시)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0일차 下 (돈카츠 만제)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1일차 上 (토요사토)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1일차 中 (히메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1일차 下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2일차 上 (마츠야마)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2일차 下 (마츠야마)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3일차 上 (코치)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3일차 中 (코치)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3일차 下 (코치)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4일차 (철덕 여정)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5일차 上 (좀비랜드 사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5일차 中 (좀비랜드 사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5일차 下 (좀비랜드 사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6일차 上 (벳푸)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6일차 下 (벳푸)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7일차 上 (미야자키)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7일차 中 (미야자키)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7일차 下 (아시키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8일차 上 (아시키타)
· 24박 25일 일본 전국 여행 - 18일차 下 (쿠마모토)




빨간 선이 19일차 이동 경로.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노면 전차를 타고 다시 쿠마모토역으로 이동.





쿠마하쿠(くま博)라고 쿠마몬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 기간 중이었는데, 이게 기간 중 주말마다 이벤트를 하는 모양이라 전날에는 당연히 못 봤고 이날은 떠나는 날이라서 날짜가 안 맞았음.




쿠마모토에 다시 온 이유는 예전에 못 탔던 SL 히토요시를 타기 위함.

차량 노후화 때문에 올해 3월을 끝으로 완전히 퇴역하는지라 예매 전쟁이 장난이 아님.




철길의 그을음을 보고 대충 이쪽에 정차하겠거니 위치를 추측하고 일찍 와서 대기함.







이번에는 좌석 두 종류 다 앉아 보려고 쿠마모토-타마나 / 타마나-쿠루메로 구간을 잘라서 예매함.




길막하면 민폐니까 서둘러서 찍는다고 초점 병신이 됨.

아무튼 쿠마모토에서 출발할 적에는 직물 시트.







워낙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표를 못 얻고 구경 와서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사람도 많았음.

열차 출발할 때 보니까 바깥에 진짜 수백 명이 와서 사진 찍고 촬영하고 그러더라.

고작 3량짜리 짧은 열차였는데도.




8620형 증기기관차라서 앞의 두 숫자를 따서 '86(하치로쿠)'라고 많이 부르는 덕분에 저런 장식도 달려 있음.




이게 극소수의 좌석을 빼면 거진 4인석이다 보니 이때도 다른 가족과 같이 앉아서 갔는데, 그쪽의 아기는 방끗방끗 잘 웃고 낯가림도 안 하더라. 처음 보는 나한테도 놀아달라고 막 손짓하고 옹알이도 하고 해서 덕분에 30분 가량 화기애애하게 올 수 있었음. 원체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그 가족들도 쿠마모토-타마나 구간만 겨우겨우 건진 거라고 하더라.




타마나-쿠루메 구간은 가죽 시트로 앉음.




이때 도시락을 예약해 놓은 게 있어서 매점이 있는 2호차로 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음. 거의 뭐 2호차 끝까지 줄 서서 그 다음 호차까지 줄이 늘어서 있었을 정도.




도시락 예약자는 저쪽에 줄을 설 필요가 없고, 매점 바깥으로 왔다갔다 하는 직원한테 이야기하면 도시락을 가져와 줌.





이게 생각보다 꽤 먹을 만했음.

왼쪽은 유카리 주먹밥, 김 주먹밥, 미니 오므라이스, 절임찬.

중앙에는 나폴리탄, 햄버그, 카라아게.

우측은 연어구이랑 조림류 반찬들.





기념 스탬프도 있으니 꼭 찍어 가도록 하자.





도시락을 다 먹고 다시 매점으로 갔는데, 아까보다 줄이 더 길어짐.

어쨌든 간에 만페이유 사이다, 석탄 쿠키, 러기지 태그를 사서 돌아옴.

석탄 쿠키 저것도 제법 맛있었음.






아무래도 쿠루메역이 신칸센하고 직접 환승이 되는 곳이다 보니 여기서 많이들 내리더라.




신칸센이 도착하기 전에 빨리 라멘이나 한 그릇 때리러 내려옴.

캐리어 들고 막 뛰어왔더니 승강장에서 역 바로 옆에 붙은 라멘집까지 1분 만에 도착함.

카고시마의 음식점에서 만났던 아주머니는 쿠루메 라멘은 마루보시 라멘을 추천해 주긴 했는데, 여건상 거기까지 갈 시간은 안 됐던 탓에 역에 바로 붙은 가게로 오게 됨.




식권 자판기에서 뽑아서 주문하면 됨.




라멘(보통) - 730엔

일단 이 가게도 70년이나 된 오래된 가게인데, 2020년인가 가게를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함.

맛은 확실히 요즘 스타일하고는 거리가 먼데, 일단 그런 부분을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무난한 맛이었음. 뭔가 쿠루메 라멘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진하디 진한 국물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고 오히려 하카타의 잇소나 다루마 같은 유명한 가게들보다 깊이가 떨어짐. 강렬한 건 돼지뼈 냄새 정도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타이호 라멘, 마루보시 라멘 쪽으로 다시 가 보고 싶음.


 

라이후쿠켄 · 일본 〒830-0022 Fukuoka, Kurume, Kyomachi, 87−3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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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츠선이 복구되어서 히사츠선에서 SL 히토요시를 타 보는 게 꿈이었는데, 아쉽게도 히사츠선은 지금까지도 복구 소식이 없어서 결국에는 카고시마 본선에서 타 보는 게 마지막이 됐음. 그래도 지난번에 왔을 때는 예매 자체가 열리지 않아서 이대로 타 보지도 못하고 퇴역하는가 싶었는데, 이렇게나마 타게 되어서 다행이긴 함.




다시 신칸센을 타고 신코베까지.




어중간하게 신코베에서 내린 건, 500계 신칸센으로 환승하기 위함.

이왕 철덕스러운 일정인 거 조만간에 없어질 만한 것들은 최대한 타 봐야지 싶음.




신오사카에서 오사카까지 다시 특급 열차를 타는 사치.

JR패스를 들고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짓임.




그렇게 신세카이에 있는 허름한 중화요리 전문점에 도착.

고독한 미식가에 나올 것처럼 생겼음 ㄹㅇ




맥주(중) - 550엔

기린 라거와 아사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무조건 기린 라거지.

똑같은 부가물 맥주여도 기린 라거가 훨씬 나음.





오래된 동네 중국집이라는 느낌이 드는 메뉴판.




무시와카도리(むし若鶏) - 700엔




단순히 닭 넓적다리를 쪄낸 음식인데, 밑간이 잘 되어 있어서 기가 막히게 맛있음.

이거는 이 가게 오면 무조건 시켜야 함.





게살 계란 볶음밥(カニ玉炒飯) - 750엔

수분을 싹 날려서 포슬포슬하게 볶아 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름으로 비비는 가짜 볶음밥도 아님. 게살의 감칠맛과 계란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음.




볶음밥하고 같이 나오는 국물인데, 이거 제법 짬.




톤카라(豚肉の唐揚) - 850엔

메뉴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어도 실제로는 '톤카라'라고 부르는 모양임.




나 말고 다른 손님도 주문했었는데, 음식을 받고서 뭔가 돈카츠 같은 게 나왔다고 얘기하던데 주인장은 빵가루 없이 튀겨낸 거라면서 웃으면서 대답했음. 그 정도로 얼핏 보기엔 돈카츠처럼 생겼지만, 말 그대로 빵가루를 쓰지 않고 등심의 수분에 밀가루만 묻혀서 튀겨낸 카라아게임. 맛도 딱 생각한 대로라 이거는 막 크게 감흥이 있진 않았고 무난했음.




개인적으로는 역시 가브리살(등심 덧살)로 넘어가는 이쪽이 제일 좋음. 등심보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

여기 단골들은 교자도 많이 주문하던데, 언젠가 다시 온다면 교자도 주문해 봐야지 싶음.


 

Hong Kong · 1 Chome-19-12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일본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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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1박에 24,000엔짜리 료칸을 잡아놓는다고 허리를 졸라매고 또 이런 곳에서 잠.

여기도 아마 아고다 통해서 1박에 18,000원 정도 냈던 것 같음.


 

Hotel Toyo · 1 Chome-3-5 Taishi, Nishinari Ward, Osaka, 557-0002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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