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야심차게 기획한 평양 화성지구 신도시
그런데 저층을 분양받으려고 뒷돈까지 주게되는 상황이 생김
1만세대나 되는 북한 치고는 상당한 규모의 신도시임
게다가 무려 북한치고는 놀라운 최고층 아파트가 40층인 도시
그런 도시가 건설되고 분양(배정)을 하게 되었는데
서로 낮은층 가려고 뒷돈까지 거래되었다고함
그래서 돈있는 사람들은 저층
돈없는 사람들은 고층에서 살게됨
한국과 전혀 다른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북한은 정전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나라인데
정전이 되면 엘리베이터는 커녕 수도시설 전원도 나가버려서 물도 안나옴
한마디로 전력공급이 불안정해서 정전됐을때는
엘리베이터도 못타고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고
심지어 물이 안나올땐 똥누고 물도 내리기 힘듬
그래서 북한의 신축 아파트라던지 그런곳을 가보면 화장실에 욕조대신 욕조 비스무리한
이런식으로 욕조치고는 좁고 높은 욕조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사실 저건 욕조가 아니라 전기가 들어올때 저기에 미리 물을 받아놓아야 그걸로 생활하거나 변기를 내릴수 있기에 물받아놓는 공간이 저렇게 기본적으로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