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동인도회사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있었으며
이 회사는 서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세계 해양육로의 60%를 통제했다.
또한 상비군과 용병 30만명을 산하로 두고있었다.
이 영국회사는
인도의 육군과 해군을 비롯한 군대의 전체 지배권을 획득했다.
인도 경찰과 공권력 또한
소유권과 운영권한은 영국 회사가 쥐게되었다.
인도의 지폐를 발행하고 조달하는
조폐의 소유권 또한
영국 동인도회사가 가져가게 되었다.
인도 사법기관과 헌법수정 권한은
영국 동인도회사에 넘어갔다.
인도양의 재해권과 무역항로 운영권한 또한 동인도회사 산하로 넘어갔다.
이러한 이점을 이용해
이 괴물같은 영국 회사는 동아시아 국가들과 인도양 국가들 간의 향신료 거래 감시망 시스템을 구축할수있었다.
사형제도 등 인도의 형법시스템 또한
이 영국회사의 소유권으로 넘어갔다.
영국 동인도회사는
국가가 아닌 기업체가 타국의 경제와 정치,헌법과 사법시스템,
군대와 경찰 등 공권력과
타국의 통화시스템을 지배한
인류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례이다.
동인도회사가 해체된 이후
현재까지 국가보다 위에 있는 기업은 아직 나오고있지않다.
그러나 최근 21세기 들어
미국과 유럽의 나홀로 주가폭등으로
왠만한 중견국이상의 자본력을 가진 초국적기업들이 다시 눈을 뜨고있다.
과연 역사는 반복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