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일본인의 양심 시리즈
오늘의 주인공은 고기가 너무 먹고 싶었던 젊은 스시년임
올해 4월 28일 오전 5시 반 경
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어느 무인 식료품점
젊은 여성 한 명이 가게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임
이내 고기를 비롯해 먹고 싶은 상품을 있는대로 쓸어담기 시작함
여성이 담은 물건들로 터질듯이 가득 찬 하얀 가방
더 이상 살 물건이 없는건지 지갑을 들고 요금상자로 가서 계산을 하는 스시녀
그런데 지폐 여러장을 꺼내서 요금함에 넣는 시늉을 하더니
가게측에 따르면 이날 냉동육, 쿠키 등 합계 1만 4천엔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함
또 그보다 앞서 4월 17일에도 다른 인물에게 4000엔분의 고기를 도둑 맞은 건 물론이고
이때는 휴지와 대걸래 등 청소도구까지 도난당했다고 함 ㅋㅋㅋ
가게 점주는 도둑들이 자신들을 못찾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 좋은 cctv를 설치해 놔서 범인들의 얼굴까지 선명하게 찍혔다고 경고 중임
어디로 도망쳤는지도 전부 알고있으니까 범인들은 빨리 자수하라는데 걔들이 과연 할까?
이미 경찰측에 피해신고가 수리된 상태고 현재 절도 사건으로 수사 중이라고 함
쪽발이년 식탐 한 번 대단하네 ㅋㅋ
저러고 싶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