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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김건희가 받은 '다른 선물'도 확인 방침.. 압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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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논란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재영 목사가 건넨 명품 이외에 김 여사가 다른 선물을 받은게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야당이 의심하는 특검무마용 주장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2022년 9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을 건네며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는 선물을 들고 순서를 기다리는 다른 사람들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명품수수 논란 전담수사팀은 김 여사가 다른 선물을 받았는지도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의소리가 고발한 최 목사 건에만 수사를 한정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수사팀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방문자 명단, 선물 목록과 보관 여부까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대통령실 압수수색 필요성도 내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김 여사가 받은 선물 목록까지 확인하려는 건 철저한 수사로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전담수사팀 구성이 특검 무마용이라는 야당의 주장에 이원석 검찰총장은 엄정 수사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수사팀은 서울의소리 측에 최 목사가 몰래 촬영한 '원본 영상'도 요청했습니다.



[채널A] 서울의소리 "김건희 화장품·양주 수수 추가 고발"


이원석 검찰총장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요.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김 여사가 화장품과 양주도 받았다며 추가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김건희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가 추가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뿐 아니라 명품 화장품과 양주를 수수하고 금융위원 관련 인사청탁까지 받았다는 겁니다.

2022년 9월 명품백을 전달했다고 폭로한 최재영 목사는 김 여사가 물품을 받은 건 4차례라고 주장합니다.

같은 해 6월엔 명품 화장품, 7월엔 양주와 책, 8월엔 전통주 등을 선물했는데 김 여사는 자리에 없어 못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주장만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해 백 대표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영상이 있다며 이 역시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 출근길에 엄정 수사원칙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검 방어용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특별수사 전문 검사 3명이 추가 투입돼 지난 연휴 내내 고발인 조사 전 법리 검토와 관련 증거들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팀은 내일모레 최 목사를주거 침입, 청탁금지법과 무고로 고발한 고발인을 각각 불러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단독] 檢, '김건희 명품백 사건' 원본영상 확보 나섰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모습이 담긴 원본 영상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저희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7일) 직접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재영 목사는 2022년 9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주는 과정을 몰래 찍었습니다.

서울의 소리는 이 영상을 지난해 11월 공개했습니다.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오늘 서울의 소리와 최 목사 측에 영상의 원본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려면 편집본이 아닌 영상의 원본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서울의소리 측을 오는 20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9일에는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 '명품백' 의혹 수사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권에서 나오는 '특검 방어용'이라는 주장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를 처벌하는 조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 확인을 하려면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합니다.

또 윤 대통령이 어떤 조치를 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검찰이 충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1602




킹국 "검찰 김여사 수사,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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