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랭킹권 주자들 초반 400m를 1분 10초컷 ㄷㄷ
선두권 주자들은 병목 없이 클린~
후미 주자들은 저 짤 그대로 빨간색 자전거도로에서만 달려야되고 풀밭으로 추월하다가 돌멩이에 발목 접질렀다는 카페 후기들도 개많음 ㄷㄷ
누추한 곳에 귀하신 분이 ㄷㄷ
대 허 드 슨
그의 기록은
지역대회 치고는 꽤 빡센편 ㄷㄷ 116은 찍어야 4위 안정빵 거의 서하마급 ㄷㄷ
지역대회 치고는 10K도 개빡센 편..
그런데 후미 주자들은 병목때문에 고생 좀 한 모양이다.
불참해놓고 기념품 달라는건 좀..
물품찾는데 2시간 ㄷㄷ
그냥 대충 요약하면
1. 병목
2. 자전거탄 사람들과 충돌
3. 끝나고 물 안줌. (주더라도 생수 500ml 끝)
4. 하프주자한테 10k 메달 들어있는 비닐봉지 줌 (낚시 ㅆㅅㅌㅊ)
5. 자전거 주자, 10k 주자 뒤엉키더니 주관 안내봉사자 왈
"주자 분들 일단 멈추고 기다리세요. 자전거분들 먼저 지나가세요 그리고 10k 선두권 주자들한테 일단 양보합시다" ㅋㅋㅋ
놀랍게도 대전마라톤'협회' 이런 하꼬 기관이 아닌
"대전일보사"와 "대전광역시체육회" 공동주최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