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가 일어난 이유에는 여러 있지만 그중 하나는 '금융업'에 대한 혐오였음.
이 다큐는 5년 전 다큐.
이 다큐가 조금은 강하게 주장하는 느낌이 분명있지만.
확실한 점은 당시 영국이 전세계 조세포탈의 중심지는 맞았음.
전세계의 부가 영국으로 몰린 이유가 있지.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중산층의 몰락이 가속화됨.
심지어 금융업에만 돈이 몰리기 시작하니
블랙풀, 보스턴(영국이 원조)같은 구 어촌, 농촌 도시의 쇠락도 덤. 한국으로 따지면 목포, 안동 등 전통있는 지방도시 쇠락이랑 비슷.
생각해보셈.
나라의 윗대가리들은 금융업으로 돈을 쭉쭉 벌고있음.
전세계 부가 런던으로 몰리자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고 부동산도 계속 오르고 있음.
그 와중 영국 지방 농촌 시민의 실질적인 임금은 그대로.
공공서비스는 이미 민영화된 곳이 많아 비싸고 형편없음
삶은 좋아지지도 못한 채 외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자신들의 임금마저 낮추고 있으니...
결국 영국 시민들은 금융업에 대한 회의감에 빠졌음
그래서 시작된...
영국시민들은 금융업 죽이기 ON.
그리고 브렉시트 ON.
왜 브렉시트 했지? 라고 생각하지만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
물론 브렉시트로 온 부작용이 엄청났지.
하지만 아직도 브렉시트를 후회하지 않는 영국인이 어촌이 늙은 농촌 중심으로 있는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