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전에 좆본에서는 모바일 페이 경쟁이 있었음.
소뱅에서 페이페이 서비스 내놓고 마케팅 쎄게 질렀거든.
대충 5만원 결제하면 만원 환급해주는 그런거임. 그래서 환급액 천억원 될때까지 event 진행한다는 거였음.
이때 당시에 일본 현금 외 카드나 이런거 쓰는 비중이 18%밖에 안되었었음. 죄다 현찰만 썼었으니, 이번참에 모바일 페이로 전환을 노려보는 거였지.
이때 아마 일주일인가? 2주인가 만에 해당 event 종료될 정도로 인기 끌었었지.
그래서 라인도 라인페이에 3천억따리 event 썼었음. 페이페이랑 비슷하게 환급 빡세게 해주는 그런거였음.
라인의 경우 기업 설립한 이래로 계속해서 네이버한테 유증 형태로 현찰 수혈 받아왔었음.
라인이랑 야후랑 합병하기 이전 해인 2018년에만 7천억원 수혈 받았었고, 2019년 상반기에도 2천억 추가로 유증으로 수혈받음.
네이버 공시보면 라인 상장 전인 2012년부터 시작해서, 상장하고도 꾸준히 분기마다 라인이랑 라인플러스에 유증해준다는 공시가 올라왔었음.
카카오가 왜 물적분핧 분할상장으로 개 욕을 쳐먹겠나. 그게 다 카카오 자체로는 사업할 돈이 없으니 외부 투자 받으면서 하는거 아니겠나 ㅋㅋㅋ 예를들어 카카오뱅크랑 카카오페이도 사실상 한몸이어야 하는데, 뱅크가 텐센트 주주이고, 페이가 알리바바 2대주주 이런식이니까 ㅋㅋㅋ 시부레
그런데 페이페이랑 라인페이랑 마케팅비용 치킨게임 터지니까 답이 안나오는거지.
거의 8분기 연속해서 영업이익이 떨어지다가 적자전환 할 수도 있는 전망까지 나오는거임.
한편으로 소뱅은 페이페이에 추가로 4600억을 추가 투자했음.
소뱅은 코로나 전에 거의 돈질의 황제였었음.
arm 37조 인수, 우버 100억 달러투자, 쿠팡 30억달러 투자, 비전펀드 1000억달러 펀딩...
네이버? 네이버 당시에 현찰 영끌해봐야 5조도 안되었을거고, 라인 도쿄랑 뉴욕 동시상장할때 공모로 받은게 2조도 안되는현찰 이미 다 썼을거고...
한마디로 밑빠진 독에 물붇는거지.
거기에 라인뱅크 이외에 문어발 사업 진행해야하는데 돈이 부족한거지. 대만 태국 이런데에 신사업 진출해야 하는데 이거도 돈 꾸준히 빨아먹어야 하는거고...
그러니 결국 네이버가 소뱅에 도개자하고 야후랑 라인이랑 합병하는 것으로 시마이됨.
2019년에 합병한다고 했을때, 5:5 지분으로 각각 지배하는 구조에서 이미 소뱅이 라인을 인수했다고 봐야함.
거기에 라인 해킹 사건은 이번건 말고도 여러차례 있었음.
특히 네이버가 화웨이 통신장비 쓰고 있는것도 리스크요인...
솔직히 이번에 쪽본 정부에서 행정명령 철회한다 치더라도 소뱅이 결국 라인지분 과반 먹고 끝날거라 장담함.
마사요시손 이새끼가 최근에야 고금리라서 비전펀드 쳐맞고, 위워크 쳐맞고 그런다지만... 크게크게 돈 따먹는건 귀신임.
비교적 최근 사례로 스프린트만 해도 실패한투자네 어쩌네 했지만, 10년 존버해서 티모바일에 매각하면서 10조원 넘게 돈따먹었고,
arm도 인수하고 중국법인 짱깨한테 1조원에 싸게 팔아넘기고 엔비디아 이런 애들한테 매물로 올려놓을때도 마사요시손이 미래라고 보는 iot 사업부나 신사업부 같은거 분사 시켜서 지가 쳐먹고 장난질 해놓은거 매물로 올려놓고...
한마디로 뭔짓을 해서라도 라인지분 과반으로 쳐먹을 새끼임. 거기에 정부까지 도와준다? 이거 뭐 못먹는게 병신 아닐까 싶을정도지. ㅋㅋㅋ
지금와서 일본에 넘기면 안된다 안된다 풀발기 해봐야 병신 헛짓으로 밖에 안보임.
2019년에 합병뉴스 뜰때 그때 사실상 라인 팔아넘긴거를 왜 이제와서 지랄인지 모르겟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