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산 번개]
화산 폭발 기둥에서 일어나는 번개 현상이야.
모든 화산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용암 분출이 비교적 적은 폭발형 화산에서만 관찰되고 있지.
[2. 지옥의 문]
저 구멍은
1971년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채굴 현상에서 생선된 것으로,
직경 70m의 홀에서 불타오르는 불길은 40년 넘게 꺼지지 않고 있지.
지금으로서는 인위적으로 끄려고 해도 끌 수가 없는 상황이야.
[3. 알래스카 아이스 버블]
메탄 가스 버블이 얼어서 알래스카 호수 밑에 갇혀 있는 모습이야.
[4.The Catumbo Lightning]
베네수엘라의 Catumbo 강이라는 곳은 다른 곳과는 달리
좀 독특한 대기조건으로 인해 일년의 140~160일 정도,
하루밤 사이 10시간, 시간당 280회의 번개가 격렬히 내려친다고 해.
[5. 홍게 대이동]
크리스마스섬에는 매년 4300만 마리의 홍게들이 산란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당국에서는 홍게가 이동하는 최소 1주일 동안, 홍게가 이동하는 도로는 모두 폐쇄한다고 하지.
[6. 늑대 거미의 역습]
무슨 괴물거미가 나오는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지?
영화 미스트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이 광경은 진짜로 거미줄 때문이야.
땅밑에 사는 늑대거미들은 호주 동부를 휩쓸었던 홍수로 인해 더 높은 고지대로 이동해야만 했어.
그리고 평원에 정착한 수백만 마리의 거미들은 그 곳을 온통 거미줄로 뒤덮어버렸지.
마을 주민들도 처음엔 놀랐지만 이 거미줄들이 모기같은 해충들을 모두 잡아줘서 좋아했다고는 해
[7. 청어때의 대이동]
수십억 마리의 청어때들은 매년 5~7월 사이 남아프리카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해.
특히 이 기간에는 상어와 돌고래 같은 포식자들이 청어때를 노리고 몰려들지
[8. 북아일랜드 자이언트 코즈웨이]
고대에 화산 폭발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약 4만개의 현무암들이 서로 물려있는 장관이야.
지금은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지.
[9. 데스밸리의 움직이는 바위]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사막에는 움직이는 바위가 있어.
최대 320kg의 무거운 바위가 스스로 이동하는 그야말로 미스테리한 자연현상이지.
지질학계에서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다가 최근에 NASA의 로렌즈 교수가 실험 끝에 그 비밀을 풀었다고 하네.
데스밸리 사막은 습도에 땅바닥이 미끄러운 진흙이 될 때가 있는데, 그 틈에 바위가 강한 바람에 휩쓸려 이동한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