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녹차라고 하면 국민들 대부분 '하동 녹차, 보성 녹차, 제주 녹차'를 추켜세움
물론 다른 도시골 녹차들도 있다지만 하동 + 보성 + 제주가 전국 3톱으로 먹음.
그럼 이 3대 녹차들의 기원을 알아보자!
하동 녹차는 삼국시대 신라 흥덕왕 시절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차나무 종자를 들여와서 지리산 계곡에 심어왔다고 하며, 90%가 재래종이며 중국산이라고 함.
보성 녹차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인들이 조성한 차밭을 광복 후 고향 사람이 다시 일구면서 번성함.
제주 녹차는 워낙 제주도가 땅이 지랄맞고, 척박해서 쌀을 수확하기 어려워서 녹차 농사를 1979년부터 시작했다고 함.
즉 하동 녹차는 중국산이며 1000년이 넘은 역사를 갖추고 있으며,
보성 녹차는 일본산이며 약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추고 있으며,
제주 녹차는 한국산이며 약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갖추고 있음.
어 잠시만요?
경상도는 어떤 곳일까...
전라도는 어떤 곳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