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제목 어그로 끌었다
어그로 끌긴 했지만 어그로는 아니다
좀 오래걸리긴 했지만 올만에 글올림
미크로랍토르 실사이즈라 까머커 크기인줄 알고 좀 얕보다 깃털 노동하다가 너무 걸려버렸다..
시안롱(xianglong)을 잡으려는 미크로랍토르.
모두가 알법한 그 다큐서 가져온 장면을 되살려보려함
뭔가.. 작게 하다보니 좀 이런저런 형태가 되어버렸지만 다큐만 보고 히다보니 이렇게 된 듯
아마 이후 작품에서는 더 도마뱀같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디오라마는 가족여행가서 주운 유목의 밑부분을 잘라 집에 있던 자투리 베이스와 에폭시로 붙이고 고정해준거임. 도색이 티나지 않게 나와줘서 다행
-----‐---------------제작 과정----------
네임펜 반절만한 얼굴. 고증상이라면 부리로 해야하지만 했다가 오골계 모티프로 하면서 공룡의 느낌 주려고 비늘로 채택함
까마귀 입 구조 참고하면서 입 벌린 놈 한정으로 구조 구현. 생활상 비슷하다면 구조가 유사하지 읺았을까 하는 의문
깃털 붙이기 전 피부 부분 도색. 발가락이나 얼굴 부분에 보라빛으로 도색해줌.
사실 이번 작품은 2017년 경 중3때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에 가까움.
비타민상상력에서 나왔던 랍토르 백과사전의 디자인을 참고해 만들었으나 해부학적 구조나 비례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그 아쉬움을 덜면서 새로운 구도로 만들어보고 싶었음
긴 글 봐줘서 고맙고 다음에도 완성작 생기면 들고오게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