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10일쯤에 구입한 zfc
1년이 넘었기에 사진을 좀 골라봤습니다
사용렌즈는 주로 SE28mm
그 외에 EXIF 정보가 안뜨는것은
수동렌즈입니다
사진마다 잡설이 좀 있서요
그럼 고고혓
첫모습 , 예전의 후지피플이었던 나
후지피플 가죽스트랩을 달아주었다
첫컷이었던거 같은데
날씨가 좋아서 바로 집옥상에서 담았다
카페에서 만난 댕댕이
이 사진은 놀랍게도
도용지표씨에게 도용당한 컷이다
afs 테스트 하던 중에 잘잡혀서 기분이 좋아슴
집 근처에서 만난 장미
뒤의 보케가 예뻐서 골랐다
흐린날에도 잘 뽑히는 zfc
28mm는 환산 42mm 정도인데
카페에서 위력을 잘 발휘하는거 같다
갬성한 인테리어를 잘 담아주는듯
역시 카페스냅엔 35-45 사이의 화각이 제일 예쁜거 같다
먹기전에 한컷찍기에도 좋다 찍- 소리와함께
해질녘 옥상도 무리없이 담아낸다
역대급 구름을 만난 날이었는데
역시나 도용씨에게 긴빠이 당했던 컷이다
망원으로 떙겨담아도 좋지만 28mm는 참
애매하다가도 좋은화각인거 같다
차분한 풍경을 만들어내는데는
소니보다는 니콘이 더 강점이 있는것 같다
보정이 좀 슴슴하게 들어간다는 느낌 ?
요런 레트로한 컷도 일상에서 담아내기에는
zfc는 좋다 가방에서 꺼내서 찍-
저녁8시경 감도 2200인데
AINR의 힘을 빌리면 괜찮아진다
6400까지도 쓸만한거 같다
킹 도 비
출근길에 나 갔다올께 하고
문을 닫았는데 보여서 곧바로 셔텨눌렀다
찰나의 순간에 zfc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특별한 설명없는 마음에 드는컷
퇴근길에 카메라 꺼내기 귀찮을수 있는데
zfc는 조금 부담이 덜한 느낌 ?
아마도 수동망원으로 담은컷 같은데
구린게 눈에보인다 그래도 컬러가 예뻐서ㅇㅇ
조금만 더 고화소였다면 어땠을까
역시나 수동망원컷 피킹이 꽤나 괜찮아서
쓸만한거 같기도 하다
이 컷 고른이유는 계조가 좋아서 ?
크롭도 부드럽게 표현할수있어요 뭐 이런거
어필하고 싶었음 ㅎㅎ
패션위크에 물려서간 NIKKOR 50.4 Ai
수동으로 피킹 잘한 컷이기도 하고
니콘이 좀 시체색이다 하는데
난 몰?루 오히려 차가와서 오히려 좋음
2장이나 넣은 이유는 고우시니까 .. ㅓㅜㅑ
차분한 풍경은 뭐다 ?
대 황 콘
음식은 좀 ,,,
맛없게 보일수도 있겠다 생각했다만
내보정실력이 구린거라 생각하는게 더 편해졌다
음식도 잘찍는 SE28mm
생각보다 잘 날린다
근거리도 훌륭한 SE28
가을경주
커플 걸어가길래 후다닥 꺼냈는데
오바떨지않고 잘 잡아준거 같다
카메라가
물론 에옹이도 잘잡아요
흐린날의 무채색톤은 니콘으로 사진찍기에
오히려 더 좋은거 같다
겨울이 오면 더욱 그렇다
깨-끗
유일한 가로컷인데
수동망원을 안가져가서 se28로 담은컷이다
afc 해놓으니까 그래도 제법 추적하더라
망원으로 해보면 개판나겠지 ? ㅎㅎ
뭐 진달래 표현도 쏘쏘
채도빠진게 오히려 보정하기 좋다고 해야할까 ?
주광의 쨍한 절 사진도
잘담아용 42mm는 참 애매하다고 생각되다가도
꺼내서 트리밍하면 좋은 렌즈다
저번주 담벼락에 핀 장미로 마무리
흐린날에 더 잘뽑는 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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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거의 원렌즈로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나쁘지않은 기동력 , 대응성이다
포켓에 쏙 들어가는걸 원한다면 모르겠지만
가방에 쏙 넣어다니기는 좋은 카메라 zfc 인거 같다
할부 끝나서 이제완전히 내것이 됬는데
앞으로도 내 일상을 기록해줄 소중한 바디가 되지않을까 싶다
이뻐용 많이사랑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