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시된 '소피'는 모두의마블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소피를 상대하는 유저들은 주사위 한 번 못던지고 패배하기 일쑤였다.
2018년, 넷마블은 원턴킬 방지를 위해 '출발지 보호막'을 도입한다.
*첫 주사위를 던지기 전까지 무적
여기에 독점 방어 능력을 다수 출시해 평균 플레이 턴 수를 늘렸으나...
시간이 흐르며 밸런스 파괴급 캐릭터와 아이템이 연이어 쏟아지자
모두의마블은 후턴 좆망겜이 된다.
선공 유저는 '출발지 보호막'을 가진 후공 유저를 잡지 못하고,
되려 후공 유저가 원턴킬을 내버리는 메타.
유저들이 선공을 기피하는 기현상이 발생했고,
게다가 모두의마블의 유명 메타인
공격> 방어> 무시하고 공격> 절대 방어
위와 같은 메타가 심화되어
날씨(첫눈)
- 능력 발동불가를 무시하고 발동
- 공격 시 공격 방어를 무시
- 호출 시 호출 취소를 무시
- 끌어당김 시 끌어당김 취소를 무시
- 강제이동 시 강제이동 방어를 무시
- 봉인 스킬 무시
- 면제 능력 무시
밸런스 파괴급 능력이 연달아 출시되며 유저들의 원성을 샀다.
여기에 스킬이 달린 주사위까지 출시되었고,
2024년, 넷마블은 메타를 바꾸고자 출발지 보호막을 '확률형'으로 시범 변경한다.
*첫 턴 무적이 일정 확률로 뚫림(확률은 비공개)
결국 확률형 보호막 맵에서는 후공 유저가 손도 못쓰고 패배하는 메타가 재림한다.
이제 모두의마블은 선/후공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니
어차피 질거 차라리 스겜하게 시작과 동시에 기권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