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카멜레온을 자세히 연구하기 전 까지만 해도
연구자들은 피부색소가 변해서 몸의 색깔이 변한다고 생각함.
이 비슷한 현상이 양서류,파충류 그리고 물고기 한테 까지 나타났기 때문임.
그런데
스위스 제네바 대학연구팀이 이 비밀을 알아냈음.
" 카멜레온 피부의 수정체가 빛을반사하기 때문에 색이바뀐다 "
수정체가 방향을 바꾸며 반사되는 빛의 파장도 바뀐다고 설명했다.
피부색 말고 중요한 무기가 하나 더있다.
바로 카멜레온의 혀 다.
- 카멜레온의 혀는 자기몸의 1.5 배 까지 뻗을수 있다.
- 위 사진은 실제 속도보다 60배 느리다.
전기뱀장어
+아마존의 전기뱀장어는
2M 남짓한 몸길이의 80 % 이상이
전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 뱀장어는 600V 의 전류를 내며 최고 850 V 까지 가능하다.
아쉽게도 전기를 내는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속 촬영으로 사냥 모습을 살펴보니
뱀장어는 먹이가 접근하면 0.015 ~ 0.01 초 동안 고압 전류를 400회 방출한다.
연구진은 이 모습이 테이저건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 테이저건 1초에 19 번 방출.
- 뱀장어 1초에 400번 방출.
메기
메기에게는 미뢰가있다.
메기는 온몸이 미뢰로 덮혀있다.
메기는 미각,청각이 특히 발달해 있는데, 이걸 이용해 먹잇감을 찾는다.
딱따구리
+딱따구리는 약 200종류가 있으며 나무를 1초에 약 15번 쫀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딱따구리가 이러한 엄청난 충격을 견디기 위해 머리에 어떤 장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비밀을 알기위해 해부한 결과.
딱따구리의 두개골과 부리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종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딱따구리의 혀가 이렇게 생겼다는 점이다.
얼룩말
오래전부터 과학자들은 얼룩말에 무늬가 왜 있는지 궁금했다.
자신들을 숨겨줄 나무 하나 없는곳에 이렇게 화려한 무늬가 있으면 포식자들의 눈에 더 잘 띄지않나 라는 의문을 품게했다.
여러 가설들이 있었다.
- 짝짓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 사실 저 줄무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보호색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가설들은 근거가 받쳐주지 못했다.
그런데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 연구팀이 근거를 내새운 가설을 내세웠다.
" 전염병을 옮기는 쇠파리로 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다."
( 쇠파리는 소나 말등에 붙어 피를 빨고 알을 깐다. )
얼룩말과 말, 당나귀의 지리적 분포, 지역별 얼룩말 무늬의 패턴,
서식지의 기온과 지형, 천적의 범위, 쇠파리 서식 지역 등 다양한 변수들을 조사한 결과.
쇠파리들이 많이 사는 곳일수록 얼룩말의 무늬가 더 화려해졌다 라는 결론을 얻게된다.
- 이제 쇠파리들이 왜 흑백 줄무늬를 싫어하는지 밝히면 된다.
벼룩
- 벼룩의 높이 뛰기는 근육의 힘에 의존하지 않는다.
- 벼룩은 날개를 스프링처럼 진화시켰다.
- 몸을 수축시킬때 이 스프링도 같이 수축하고 이를 이용해 높이 뛸수있다.
문어
문어는 색소 세포를 가지고 있어 몸의 색깔을 변화시킨다.
색깔뿐만 아니라 감촉도 같이 변화 시킬수 있다.
색 변화를 이용해 자신을 여러 모습으로 변화시킬수 있다.
( 쏠베감팽, 바다뱀, 투구게, 조빱광어 )
문어의 피는 철분이 아닌 구리를 이용하기때문에
- 낮은 온도에서도 피가 얼지 않는다.
- 평소엔 무색이지만 산소와 결합하면 파랗게 변한다.
대충 이런 느낌
문어는 철분이 아닌 구리를 쓰는 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어는 심장이 세개인 쪽으로 진화했다.
에이즈 바이러스
에이즈가 인체의 면역체계에 순응하면서 맹독성이 약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기적으로는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영국 옥스퍼드대 바이러스 연구팀이
임상 관찰을 한 결과 문제의 바이러스가 점차 덜 치명적이고
감염력도 약한 쪽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체에서 더 오래 살아남기위해 취한 방법이다.
- 에이즈 잠복기가 옛날에 비해 점점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