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이 옹주의 혼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여러 명문가 자제들을 알아보던 도중에 이속이란 자가 "애미가 궁녀인 옹주면 꺼지셈ㅋㅋ"이라는 말을 해버림
태종은 빡쳐서 일단 관직을 삭탈하고 서인으로 만들어 죄를 논함
태종인걸 제외해도 보통 조선시대 관리들은 이런 일 있으면 실드치는 이속은 성격이 좆 같아서 적을 많이 만들었음
아예 이속 태도를 평소에 고깝게 여기던 모두가 지위를 가리지 않고 반역으로 다스리라고 함
결국 노비 엔딩
그나마 다행인건 이속만 관노가 되었을 뿐 자제들은 양반 지위 유지(자식들에겐 금혼령이 내려졌지만 세종 쯤에 풀려서 후손이 있음)
나중에 세종 때도 "이속 죽이셈"했는데 세종이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