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독재?
뭐 여러가지 떠오르는 것들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주 높은 수준의 병사들, 그리고 흔히 " 이게 군대지 " 소리가 나올 법한 살인적인 일과 일 것이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옛날 군대 즉 1980년대 때 현역 군인 기준 컷이 높아서 사지 멀쩡하다고 올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소수 정예, 그러니까 미군과 비슷한 병력 모집 방식을 채택한 시기라서
개개인의 수준이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해야만 군대가 돌아갈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역 기준이 지금이랑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막말로 지금 FM으로 훈련 받아서 특급전사 딴 병사와 ~~ 수색대가 저 때는 그냥 일반 병사 수준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수준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아무나 막 잡아서 훈련 시켜서 비슷하게 만든 것과 정말로 선별과 선별을 여러 번 시도하고 고심 끝
선택한 인원과 비슷할 수는 없고 질적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 병신들 ㄴㄴ, 몸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20대 남성들 끌고 와서 일당백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
이런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징집 기준이 존나 높은 만큼 기준 미달 또한 많았다
당장 저번 대권 주자와 대통령이 그런 예시로
각자 부동시(대통령), 산업 재해로 인한 장애(이재명)로 인하여 면제 판정을 받은 대표적인 405060세대 인물들이다.
사실 405060대 세대 중에서 군대 면제를 받은 사람은 특이 케이스라고 하기 어렵다
당장 이명박 전 대통령도 비슷한 장애(불치병)를 가졌기 때문에 면제로 떨어졌고
면제를 받지 못 하더라도, 신체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홍준표 같은 방위로( 넌 현역병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못할 수준은 아니니까 그토록 하고 싶으면 이거나 해라 뜻) 대충 던져 주는 등
조금만 신체의 하자가 있어도 군대가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405060대 세대 중에서 현역병 비율은 높지 않다.
어떻게 보면 405060대 중에서 현역병 경험이 있다는 뜻은,
그 지옥에서도 사지가 멀쩡하고 지금도 2030대랑 다이까도 줘 팰 수 있는 인자강이란 뜻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군대에서 신체 능력으로 인정 받고 현역병으로 군 마치고 병장 달고 나온 노짱은 ㄹㅇ 정치 빼고 다 잘한 사람 맞다.
곤봉으로 대가리 쳐 맞고 강제로 군대로 끌려온 예시다.
다만 그렇게 강제로 끌려 온 특전사에서 생활 잘하고 장애 없이 잘 나온 것 보면 이쪽도 인자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