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 필독) 1월 24일자 장사의신 은현장 논란 총정리 2편.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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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m.dcinside.com/board/gaekjoo/56738
전환사채가 무엇인지 쉽게 알아보자 (장사의 신과 원영식)
1) 전환사채는 기업이 자본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임
2) 보통 적자 나는 개잡주가 전환사채를 많이 발행함
3) 개잡주가 전환사채를 많이 발행하는 이유는 건실한 기업일수록 보통 은행 대출을 받거나 최후의 보루로 유상증자를 땡기는데 개잡주들은 은행 대출을 할 수도, 유상증자에 참여해 줄 사람이 없기 때문임
4) 전환사채는 일정 기간까지 주식을 들고 있으면 표기되어 있는 금리만큼 이자를 지급함
5) 혹은 전환사채 발행 후 1년 뒤부터 주식으로 전환되어 매각이 가능해짐
6) 보통 대부분의 전환사채는 만기까지 들고가는 일이 없고 다 주식으로 전환되서 시장에 매물로 나옴
7) 전자발찌 차고 있는 사채업자 조폭 초록뱀 원영식은 이 전환사채 분야의 장인임
8) 한 때 원영식이 투자한 CB(전환사채)만 추적해서 따라다니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이상하게 전환청구권 행사가 나올 시기가 되면 주가가 오름
9) 사실 이상한게 아니라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있던 주가조작 방법 중 하나임
10) CB는 주가에 따라 가격이 조정됨
11) 처음 전환사채가 발행될 때 주가가 만 원이었다면 전환가액도 비슷한 가격으로 형성되고, 주가가 5천원까지 떨어지면 전환가액도 5천원으로 내려감
12) 이렇게 전환사채를 발행 후 주가가 떨어지면 전환가액이 떨어지면서 내가 받는 주식수가 늘어남
13) 보통 이 리픽싱(전환가액이 바뀌는 것)이 한도까지 내려가면, 그 때부터는 슬슬 주가를 올릴 준비를 함
14) 쓰레기 기업인줄 알았던 회사에서 갑자기 호재가 나오고,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함
15) 동시에 주가를 급등시키면 개미들도 눈 돌아가서 매수함
16) 당연히 호재는 그냥 주가를 올리려는 재료에 불과해서 CB를 전부 매도하고 나면 주가는 나락감
17) 호재는 주가를 올리는 것과 동시에 CB를 매수해 줄 개미를 찾는 과정인것임
18) 전자발찌 원영식은 이러한 방법으로 자금을 불렸고, 한 때는 '슈퍼개미'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음
19) 장사의 신은 후참잘 매각 대금을 이런 전환사채=CB로 받았음
20) 당시 CB 발행내역을 살펴보면, 만기 이자율은 3%지만 만기까지 보유하지 않고 중간에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만기전 취득을 하게 되면 이자를 받을 수 없는 구조임
21) 표면이자율이 0%라는 것은 애초에 주식으로 전환될 것을 염두에 둔 전환사채라는 뜻임
22) 보통 CB를 발행할 때 자주 꼬시는 수법이 1년 후에 주식으로 전환하면 주가를 펌핑시켜서 원금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거임
23) 그래서 CB 발행 전 갑작스럽게 주가를 급등시키는 사례들이 있음
24) 진짜로 주가 조작을 해줄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작업임
25) 아이오케이가 후참잘 인수를 위해 CB를 발행했던 날은 2019년 11월 15일이고, 약 2주일 전인 11월 4일 주가가 이틀동안 약 45%가 오른 적이 있음
26) CB 매각을 위한 주가 펌핑 테스트로 보는것이 합리적임
27) 결국 원영식은 아이오케이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주가펌핑을 처음부터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장사희진 은청조를 위한 펌핑은 아님
28) 그렇다면 장사의신이 아이오케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것도 이해가 됨
29) 결국 주가조작으로 한 번은 주가를 크게 올릴거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었던 것임
30) 이정도 믿음이 없다면 만년 적자만 보던 쓰레기 기업에 2억 넘는 돈을 투자할 수가 없음
31) 그래서 계좌에 -25%가 찍혀도 언젠간 오르겠지 라는 마인드로 보유할 수 있었던 것임
32) 하지만 결국 장사의신의 CB는 주식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만기전 취득 후 재매각 당했음.
33) 재매각 당한 은청조의 CB는 미래산업이 사감. 이때가 전자발찌 원영식이 아들 원종준에게 홀딩스 지분 넘겨줄 때임. 그럼 매각을 한 게 아니라 "매각을 당했다"가 맞는말이긴 함. 왜냐하면 전자발찌 원영식이 진짜 주인인데 아들한테 넘길거니 당장 내놔라 하면 은청조 같은 찌끄레기가 아무 힘이 없음. 달라면줘야지 ㅋㅋㅋ
34)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CB로 추가수익을 얻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임. 여기서 은청조가 전환사채 50억을 조기상환했을 때 서류 상으로만 50억을 받고, 실제로 전자발찌 원영식에게 받은 돈은 아무것도 없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음.
35) 여기서 생각해볼수 있는점은 '처음부터 CB 재매각을 목적으로 발행했다는 것' 또는 '전환청구기간이 도래한 CB를 넘겨주면서 다른 추가적인 수익을 약속했다는 것' 정도로 볼 수 있음
다만 이후에도 원영식과 장사의신 사이에 관계가 이어지고 있었다면 둘 사이의 뭔가 모종의 거래관계가 있었다는 것은 확실해 보임
은현장과 초록뱀으로 시나리오를 써보자.txt
1. 주가조작으로 구속기소 되었다가 보석으로 석방되어 전자발찌 차고 있는 사채업자 조폭 초록뱀 원영식은 주식계에서 작전으로 유명함
2. 6조 규모 펀드인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원종준은 프랜차이즈로 유명함
(라임 사태는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면서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에서 시작해 # 10월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던 펀드에 들어있던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서 펀드런 위기에 몰리자 결국 환매중단을 선택한 사건이다.)
3. 17년 즈음 초록뱀 산하 아이오케이로 작전 계획을 세움. 초록뱀 원영식이 아들 원성준에게 증여하기 위한 목적도 있음.
4. 아이오케이 자체로는 기업가치가 ㅎㅌㅊ고 비전이 없어서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을 세움
5. 근데 기성 업체는 인수하는데 돈이 크게드니까
듣보업체를 하나 골라 키우기로 계획함
6. 거기 걸려든게 장사의 신 은현장의 후참잘 (처음부터 초록뱀이 기획하고 은현장은 바지였을 가능성도 있음)
7. 동네 듣보치킨가게 점주인 갤주에게 접근하여 후참을 프렌차이즈로 키워줄테니 동업하자고 제안
8. 법인전환하고 이미 치킨 프랜차이즈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 이병현 파견해서 이사로 앉힘
9. 이 과정에서 법인 지분 절반 이상은 이병현과 초록뱀 측이 미리 취득함
10. 땡전 한 푼 없는 은현장 대신 초록뱀 자본 투입해서 가맹 늘리고
마케팅하고 할인 ㅈㄴ때리고 그렇게 대충 1년만에 연매출 200억정도 하는 그럴싸한 프렌차이즈로 키움
근데 그 과정에서 실제로 일하고 회사 키운건 이병현일 가능성 99%
레토르크를 레트로라 읽고 피프티와 피프틴 인센티브제와 인센티브재를 구분못하는 은현장은 억만금을 퍼줘도 법인대표로 회사키우는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여짐
11. 아무튼 이렇게 모양새 갖춰지고 19년 12월에 본격적으로 아이오케이에서 인수작업 들어감
12. 인수조건은 은현장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30퍼를 9억현금과 50억어치의 아이오케이 전환사채로 지급하는 것
아마 나머지 지분 70퍼는 이미 이병현 포함 초록뱀측 주주들 소유였을거라 짐작함
즉 원영식은 자기돈은 실제로 9억밖에 안씀
13. 아이오케이는 후참인수와 더불어 사업포트폴리오 확장과 영업이익 개선 등 여러가지 호재로 기사를 ㅈㄴ게 띄워서 코로나시즌 주식가치 존나게 올라감 마침 이 시기가 불장이기도 했음
14. 전환사채는 빌린돈을 주식으로 바꿀 권리가 있는 채권을 말함 즉 주식이 오르면 개이득을 보는거임 아이오케이 주식이 실제 3배이상 올랐으므로 갤주가 보유한 50억어치의 아이오케이 주식가치는 150억 이상이 됨
15. 근데 갤주는 주식전환 않고 조기상환 요청해서 걍 50억만 받음
왜? 왜긴왜야 초록뱀이 그렇게 요구한거니까 ㅋㅋㅋㅋㅋ
즉 애초에 작전 치려고 발행한 전환사채고 승계작업 진행 중이였는데 전환사채를 털어내야 승계작업 완료가 되니 상환 ‘당한’ 것임
더불어 그 시점 개미들 몰려서 주가 상승으로 인해 50억 주고도 아이오케이는 100억이상 이득봄
16. 그렇게 이득보고 꿀빨고 아이오케이는 쌍방울 김성태한테 팔고 거기서 챙긴 이득으로 또 똑같이 전환사채 발행해서 이번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투자하다 정권 바뀌고 나락가서 철창행됨
17. 즉 처음부터 끝까지 초록뱀과 아이오케이는 10원한푼 손해본것 없이 후참잘 인수해서 주가 잘 올리고 잘 팔아먹었음 (처음부터 후참잘 기획했을 가능성도 있음)
18. 이병현은 후참 프렌차이즈 키운 공로로 현금 10억+주식 40억 받고 본부장됨
18. 우리 갤주는 돈 50억벌고 왜 이렇게 미친듯이 일할까? 원회장님이후참 키우는데 투자한돈 갚으라고 했겠지 한 백억 되지않겠어? ㅋㅋㅋ
10원한푼 손해 안보는 회장님의 경영철학 ㅆㅅㅌㅊ
물론 모두 내 상상임 ㅋㅋㅋㅋ
장사의 신과 놀라울 정도로 닮은 스베누 황효진 스토리
1.매출 500억 넘는다 람보르기니 몬다 등등 돈자랑 돈지랄로 이슈됨
2.페북만 키면 도배되는 스베누 광고
3.강연프로도 찍고 공중파 광고에 클로이모레츠 협찬 들
존나 잘나가는 기업인이자 존나 잘나가는 셀럽인양 포장 과대광고로
마치 엄청 잘팔리는 초 대박 브랜드인양 구라핑
4.그거보고 뭣도 모르는 영포티 아재들 너도나도 스베누 매장낸답시고 달려듬 그양반들한테 가맹비 수천씩 땡김
5.갑자기 전국 방방곳곳에 스베누 매장 존나게 널리기 시작
6.이시점부터 마케팅 뚝 끊기더니 품질 개쓰레기 논란 등 브랜드의 민낯이 드러남
7.생산하청공장에 대금도 지불 못해서 멀쩡하게 장사하는 매장 바로옆에서 땡처리판매하는 미친사태까지 일어나기 시작
8.언론 타고 모든 실체 드러나서 한순간 좆망
수천만원씩 갖다바친 가맹점주들 수십억단위 생산계약 체결한 공장들
전부 폭망
9.알고보니 재무이사 등등 이사진들 대부분이 조폭출신이었고 스타방송로 인지도 쌓응 소닉 아용해서 한탕 해처먹고 책임은 다 대표인 황효진한테 뒤집어 씌우려던 거대한 사기극이었음
10.황효진 재산 다 몰수당하고 고시원 생활 중 어쩌면 지금쯤 살해당했을 지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ekjoo&no=45378
자자 너네가 작전세력이라고 생각해보자
처음에는 멀쩡한 사무실도 임대 해주고 고급차도 렌트 해주고 비싼 아파트도 월세 해주고
아가리만 잘 털면 부자로 후빨 받으면서 사기치기 좋은 시절도 있었다
일본에서 시작됐지만 사실 세계적으로 이미 있던 고전적인 사기 수법 중에 하나고 저 돼지 새끼가 굉장히 잘 터트린 거지
이걸 이희진이 한국 스타일에 맞게 어레인지해서 잘 써먹고 애미애비 칼빵맞고 뒤졌지 ㅇㅇ
너가 세력이야 저게 고전적으로도 지금도 존나게 잘 먹히는 사기 수법인데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저게 안 통하는 이유가 뭘까? 뽀록나게 되는 이유가 뭘까?
내력이 없어 내력이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 내용이 없단 말이야
그렇다면 수십 수백 억 부자인 척 할 스토리를 쌓아주면 저 사기 수법은 더 들키기 어렵고 행세하기도 쉬워지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볼 수 있겠지?
그래서 어떤 세력은 코인으로 부자 됐다는 애들을 풀고 다른 세력은 주식으로 풀어보는거지
다 격추 당하고 감옥 가버렸어
짱구를 더 굴려 보는 거지
아 그러면 내가 현금 챙기려고 써먹은 애는 어떨까?
매각 자료도 있고 성공 신화도 만들어 둔 애가 있어
뽀찌도 제대로 챙겨줘서 입 닫고 조용히 살던 애 하나가 있단 말이야
히스토리가 제대로 있는 애로 해보면 어떨까?
https://m.dcinside.com/board/gaekjoo/487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