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이튠즈에서 뜬금없이 20년 전의
댄스뮤직이 차트를 집어삼킴
지지 다고스티노의 L'Amour toujours
이런 곡인데 왜 갑자기 독일에서 뜬걸까?
확실히 신나기는 하지만 20년이나 지난 곡이고
리믹스도 한참 전에 나온 것들임
그럼 독일에서 복고풍이 유행이라도 한걸까?
"Auslanders raus! Deutschland fur deutsche!"
(외국인들은 나가라! 독일은 독일인들의 것!)
한 파티에서 젊은 청년들이 단체로
L'amour toujours에 맞춰 노래를 부른게 퍼짐
독일 언론에서 크게 다뤘고 정부에서 조사해서
노래를 부른 청년들을 전부 실직자로 만들어버림
가뜩이나 이민자와 이슬람 때문에 폭발 직전인
독일 국민들의 도화선을 붙어버리는 사건이 됐음
L'amour toujours가 뜬금없이 47위를 하더니
각종 파티나 모임에서 l'amour toujours를 틀고
"Auslanders raus Deutschland fur deutsche"
슬로건을 외치기 시작하며 퍼지고
급기야 아이튠즈에서 1등을 하고
리믹스로 같은 곡이 3개나 오르기까지 함
독일에서 가장 큰 축제인
뮌헨 옥토버페스트에선 해당 곡을 금지 시켜버리고
정부에선 영상들을 삭제하고 천안문을 시전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