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종원씨가 다녀간 식당에 20년 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가 근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2004년 1월 울산의 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A양은 알코올 중독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어머니는 이혼해 집을 나가 외로웠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알게 된 밀양지역 고교생 박모 군을 만나러 밀양에 갔다가
2004년 12월 전국을 발칵 뒤집었던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41명의 남학생에게 11개월간 무참하게 짓밟힌 14살의 피해자, 그 후 소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사건 발생 이후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피해자는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과연 그 후 피해자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