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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모음집 특별편 - 소니 통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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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igitalpicture&no=1243588

 

[소니] 옛날 옛적에 한 소니 유저가 있었어요 (50장) - 디지털 사진 마이너 갤러리

3년 반 동안의 여정

gall.dcinside.com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igitalpicture&no=1244955

 

소니적 사진 총결산 2군 (41장) - 디지털 사진 마이너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igitalpicture&no=1243588 [소니] 옛날 옛적에 한 소니 유저가 있었어요 (50장)

gall.dcinside.com



커피 한 잔을 얻기 위해 하루를 꼬박 소비한 사진글에 생각보다 호응이 정말 많았다 순간적으로 '아 얘는 그 때가 좋았는데' 소리를 듣는 아티스트의 심정을 이해할 정도로...


물론 저 때의 것들이 후회가 되거나 하진 않는다 나도 저 때 사진 엄청 좋아한다, 그냥 지금의 나는 지금의 내가 느끼는 대로 하고 싶은 거고 어느 한 고점에서 멈춘 채로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보다는 사진 찍는 사람인 양 행세하고 싶을 때는 계속 사진을 찍어 올리고, 그럴 수 없으면 그냥 안 하는 사람인 모습이 되고 싶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과거를 그리워하는 게 잘못은 아니긴 하지만 나도 자주 하고


애초에 이 글들이 거대한 과거딸이잔아


으악씨발! 또서론이길었다 즉시출발










- 티펜 웜프로미스트필터 사용함

- 비눗방울은 같이 간 일행분께서 수고해주심

- 저기 노들섬에 있는 달모양 배같은 공간인데 언제부터인지 입장 안시켜주더라






2021년 1월 2일부터 오늘까지 나는 인스타에 사진 업로드를 멈추지 않았는데

그 위대한 발걸음의 첫 시작이 이 날 찍은 사진이었음


겨울에 마포대교 밑으로 가면 다리 방향과 해 방향이 겹친다는 것을 확인하고 찍음

마포대교는 2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로 골든아워의 빛이 쏟아지고,

쏟아진 빛이 윤슬을 만들고, 윤슬이 다시 반사되어 다리를 금빛으로 빛나게 하는 광경이 놀라웠음


사실 똑같은 짓을 GFX 넘어와서 재탕돌린 건 소니 베스트에서 거의 제외했음, 이것은 기한 만료된 작품같은 느낌이 들어서

근데 얘는 아무리 봐도 원조가 더 나음 저 중간에 있는 배?는 마포대교 공사 때문에 있었던 건데

지금은 끝나서 없음... 그래서 원조인 이 사진이 계속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기도 함








- 몇시간동안 대기타며 인터벌 찍은뒤 이거 하나 건짐

- 비 많이 왔을텐데 싶지만 한강대교 북단에서 한강공원 내려가는 쪽 지붕 아래에서 찍었음 카메라는 괜찮았는데 난 좀 추웠음







이 사진 인스타에서 나한테 물어봐서 장소 받아가서 올린 작가님 보고 계신가요?

시간이 지나 본인 베스트컷 중 하나로 여기는 걸 확인한 기억이 있는데

애초에 잠실역주변 개씹허벌창장소고 이걸 내 오리지널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점은 동의하지만

사진을 통해 유추해낸 것도 아니고(이경우는별상관업슴) 직접적으로 모든 걸 전해드렸는데 감사의 태그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않았으면 말고

별개로 사진에 오리지널이라고 할만한 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긴 함

사진 오리지널리티 소송싸움은 마이클케나도 지는 분야라구 그건솔직히질만하긴했는데








소니에는 100GM이라는 이상한 렌즈가 있다 대충 보케가 그라데이션이 되서 어쩌구저쩌구 하는 렌즈인데

이걸로 눈보케를 조지면 어떻게될까? 라는 상상을 실현했던 사진

내가 자부심 갖고 말할수있는것중 하나가 백금작례창출임... 애초에 쓰는사람도 개좆도없는 메가힙스터렌즈긴한데 (최대개방 100mm 5.6이 실화냐)

얘가 뭘할수있는지 가장 많이 한 사람 중 하나가 나라고 느낌

반박은 백금박스추이후부터만받음







- 해방촌에서 찍었음 (2021.1.24) 혹시 재현해보고싶으면 참고

- 가장 예상하기 힘든 사실 중 하나였을텐데 나는 감리교에서 세례받고 태어나 급식시절 장로회에서 입교식 하고(상호호환되나봄) 20대를 교회청년회에 꼴아박은 모태신앙이다 교회는 2010년 중후반 이후로 출석 안하고있는데 신앙을 버렸다고 생각한적은없음... 아무튼 갑자기 신앙고백을 왜하냐면

이 사진의 의도가 그쪽이었기 때문이다 차오르는 영적인 영감을 담아보고 싶었는데


찍고보니 최종보스:장로 처럼 나옴

그렇게 느낀 사람이 많았는데 감상은 감상자의 자유라서 딱히 신성모독으로 느끼진 않았다 정말 그렇게 느끼는게 싫었으면 애초에 저렇게 어둡게 안했어야지








이거 인스타에 올렸다가 자해라고 삭제당함

진짜 칼나오고 피나오는건 백날신고박아도 미동도안하더만

병신새끼들







1. 촬영장소는 마쓰야마 근교 고양이섬 아오시마

2. 아오시마는 섬내에 정말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자판기 편의점 상점 이딴건 없고 화장실도 대합실쪽에 하나만있나 그랬음)

오래 체류하기 위해 먹을거를 싸서 들어갔다 그중엔 맥스봉이 있었다 고양이 먹일생각은 없었고 간편하게 먹을수있어서 샀음

먹다가 심심해서 한놈에게 주니까 정말 인천국제공항까지 따라올기세로 따라다니더라 시@발럼이

내가 처먹아야해서 안줬는데 계속 따라다니다가 갑자기 방파제위로 올라갔다 그 때 찍은 사진이다


그래 먹었으면 먹은값을 해야지






42장 찍어서 평균값 합성

실제로 찍은건 수백장인데 대부분이 버스가 안지나갈때라 그걸로 스택돌리면 궤적이 사라져버리고만다








201장 중간값 합성

궤적이 충분히 많다고 가정했을 때 백단위로 찍어서 스택 합성하면 국수가락처럼 보인다

이거 시간만 갈아넣을 수 있으면 최소비용으로 최대로 이쁘게찍을수있음 츄라이츄라이


대부분은 옳은 길을 가고 있다는 증거겠지









보통 이런 류 사진은 솜사탕처럼 보이기 위해 후보정으로 깎아내는 과정을 거친다

가로등 위치까지는 움직이면서 맞췄을거야 아마


이런 류 잘 하지 않는데 가끔 웃기고 싶으면 함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어서 조금 당황스럽긴 한데...








전쟁기념관이고 좌우에는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걸 바라보는 현재를 표현하고 싶어졌고 발자국은 내 발자국이다

좀 되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왼쪽 아래의 물구덩이에서 신발바닥을 적신뒤 걸어가면서 발자국을 남기고

슬리퍼 신고 갔을때라 돌아올 때는 벗어서 손에 들고 돌아왔었나... 그랬을 거다 아마

중간에 삑사리가 많이 나서 앞으로 갈수록 뭔가 이상하지만 할만큼 했으니 됐지


팔자걸음 맞다 자@지가 커서 그런건 아니고(큰건 맞음) 원래 그럼 뼈다구가 그렇게생겼나보지









ㅎㅎ씨발놈


Y35 필카위키로 검색해보시면 저새끼가 뭔새끼인지 확인가능

미니스튜디오로 찍음







이거찍고 고양이정원사진전 우승해서 무료입장권받음

근데 은근히 안쓰고있다가 고양이정원은 경영권분쟁이 생기고 이후는 직접알아보자








'내 앞날 검색 결과가 안 보이는데요?'

'네 바로 그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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